오랫만에 해보는데,
손에 착착 감기는군요.
동대문서 꽃귀경하고,
단골집에 들려 방치되어 시들어 가는놈
두개하고, 올가을 유행인 무늬호접 한개를
사들고 왔습니다.
방치된 석곡 2개는 반값이 조금 안되게 들고 왔습니다.
그곳에 더 두면 머잖아 죽을 아이들
싸게 집어온거쥬...^^
가져와 물에 흠뻑 담가둔후 묵은 수태를 다 털어내고 뿌리도 정리합니다.
새수태로 감싸 토분에 심어줍니다.
손맛 보고나니 제법 괜찮습니다.
잘 관리하면 내년에 꽃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녹홍은 정상품이라면 2만원~3만원은 하구,
관설도 2만원 정도 할건데 두개 만오천원..ㅎ
싸게 주어서 이건 정상가로 사왔습니다.
만오천원~
수태로 심고, 상단엔 하이드로볼을 올려 관상미와 수분관리에 좋게 꾸몄습니다.
햐~~~
내겐 이게 더 손맛이 좋으니....ㅎ
행복한 주말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