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으로 2주간 죽을 고생을 하고 영양제 주사도 2대맞고 이젠 조금은 살맛이 났어 몸이 근질근질 그동안 가고픈 물가로 3박4일 일정으로 선배님들과 함께 합천호로 창녕권의 늪지로 무리한 출조를 하였습니다.
조과는 32cm급 한마리로 그첬지만 물안개 피는밤 물끄러미 바라보는 찌불은 그 자체가 힐링이고 행복하였습니다.
아직은 조리를 하여야 하는 몸이지만 조금은 과한 출조로 인한 지친몸을 이끌고 철수를 하였습니다.
창녕을 지나 귀가도중 피로함과 갑짜기 솟아지는 잠으로 현풍휴계소로 힘들게 가는도중 휴게소 1km 지점에서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과광광 굉음과 함께 가드레일에 2번 추돌하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본능적으로 비몽사몽간에 제동을 하여 더이상 추돌은 없었습니다. 추돌로 차량 우측 라인은 쭉가면서 부셔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람은 하나도 다치지 않고 다른차와 추돌도 뒤에 따라오는 선배님 덕분에 피할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차량을 정비공장에 입원한 상태고 사람은 메롱메롱합니다.
선배님은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에 이정도면 기적이라네요. 그렇습니다 평소에 믿음의 부처님의 가피력과 조상님의 은덕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필자는 드라우마가 있어 운전은 겁이날것 같습니다. 드뒤어 평생을 함께한 낚시를 서서히 접을때가 된것 같습니다.
조우님들 무리한 밤낚시 그리고 귀가길 정말 조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부디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예전에 찍은 합천호 사진한장 올립니다
천만다행이십니다.
부디 건강 잘 회복하셔서 완쾌하시길 빌어봅니다.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