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자게방에 왜 이런 요상하고 야리꾸리한 (?) 3초의 미학이 떠돌게 되었는지 머문 시간이 길지 않은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
그저 풍문으로 귀동냥을 했을 뿐이지요.
무술가이자 영화인이었던 이소룡은 모든 실전은 6초 안에 끝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을 이기는 방법은 치명타를 날려 손쓸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었죠.
절대 무술가도 최하 6초는 필요하다 했는데 ^^;;
3초식의 고수가 전설로 소비되고 있는 자게방
3초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
333기법은 또 어디서 유래했을까?
심층 분석을 하기전에 여러분은 지금 만담가 꾼들의 낙원의 월척 자게 ~이렇게 이용하면 박장대소 할수가 있다~ 이야기편을 보고 계십니다.
■짝짓기 그 아름다운 이름
저는 얼굴 가운데 코가 웅장하고(?) 오똑하고 잘 생겨서 어릴때부터 니코보코라 불렸습니다.
옛부터 코가 크면 뭐 거시기~.....네! 아나콘다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아나콘다는 아시다시피 아마존에 사는 비단뱀으로 기본이 4주라 알려져 있습니다.
밤낮이 없죠.
궁합이란게 원래 밤낮이 뒤바뀌어야 천생연분이라 했거든요.
코도 큼직하고 니코보코지!!!
거기다가 아나콘다의 이무기 한마리 키우고 있어서 젊은날 참 많이 휘두르고 다녔습니다.
카사노바도 울고 갈 4할 타자에다 홈런타자!!! 알루미늄 방망이가 탄성도 째지죠 크~ 윽 (^0^)
원래 허풍과 구라는 칠수록 는다고 했습니다.
네네!!! 고작 지렁이 한마리 키우고 있습니다.ㅡ.,ㅡ
영화 내부자에서 이경영씨는 폭탄주 재조를 꼬탄주로 보여줄 만큼 신기에 가까운(?) 대단한 활약상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날고 기어도
역시 지존은 그래도 뽕시리즈와 변강쇠의 배우 이대근씨겠죠.
이렇듯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물]에 진심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꾼이 대물을 좋아하는 것은 필경 타고난 사주팔자인가 봅니다.
동물계에서 불과 1~3초에 불과한 교미시간을 가진 것은 토끼이고 애석하게도 큰 덩치와 우람한 근육을 가진 고릴라가 작아도 너무 작은 불명예의 전당에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마른 장작이 화력이 좋은 것은 불붙기 좋고 저처럼 코가 크고 아나콘다를 달고 다니면 가만히 있어도 사랑이 꼬이는 법이지요 ㅋ
■3초의 전설
왜 3초가 유명해졌나
포유류중 가장 짧은 짝짓기 시간을 가진 동물은 토끼이고 1~3초를 넘기지 못합니다.
이해를 하고 가야 합니다.
토끼는 약육강식의 세계에 사는 아주 약한 초식동물입니다.
맹수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면 삼십육계 출행랑 뿐입니다.
달아나는 재주가 극강으로 진화할 수 밖에 없고 기분좋게 관계를 가질 시간도 없습니다.
토껴야 하니까요.
토낄수록 후손을 전파할 자연 선택이 높아지니까요.
전력을 다해 목숨을 부지하려면 3초도 감지덕지죠.
이렇게 토끼에겐 생존의 비애가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수박 겉핥기식의 생물학입니다.
저수지에 비경이 숨겨져 있듯이 경이롭고 탄복할 숨은 이야기가 바로 3초의 전설입니다.
■333의 마법
숫자 3에는 결코 생존본능과 회한과 슬픔과 애절함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333의 마법이 있지요.
하루 3번
3분 안에
3분 이상의 양치질~~
뭔 생각하신거에요 ㅋㅋ
는
아니구요.
네 옛부터 좌33 우33이라고들 철칙이 있었습니다.
잠자리가 고민이십니까???
팔팔하고 싶습니까???
고개숙여 괴롭습니까???
오늘부터 333기법을 연마하세요.
자다가도 불끈 달아오릅니다.
저처럼 아나콘다를 달고 다닐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방에서 날아오는 돌팔매질을 견뎌야 합니다.
텨====================3333333333333333
아 물론 3의 무한배수로 토켜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침대 위에서는 허리돌림이 예술인 절대강자가 될 것입니다.
비웃거라, 씨알있어, 팔팔한 정은 근처에 오지도 못합니다.
333기법을 기억하십시오.
■3초 어르신
월척 자게방에 계신 어르신입니다.
자게방의 살아있는 화신!!!!!!
이젠 무두와 무알의 신공마저 연마하여 진정한 3초 시대의 개막을 알리신 영웅이며 또한 사시사철 몸보신에 그만이라는 자라잡기의 명인이시고 삼국지의 유비가 제갈량을 찾아가듯이 삼초고려의 맹주이신 저쪽 아래 어르신이죠. ㅋ
사실 자게방의 신선이 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마치 5짜 붕어를 잡기 어려운 것처럼
험난한 강호에서 무수한 싸움과 풍파와 고난을 극복하고 이겨낸 산증인,
어르신채비라는 불멸의 채비법을 완수한 진정한 꾼,
자나깨나 3초밖에 모르고
그래서 3초식을 세상에 전파하기 위해 불철주야 바다에 배를 띄우는 장인정신.
감히 어찌 범접할 수 있겠습니까 ????
거두절미한 3마디의 문답식 필체와
언잖아도 3초 이상 화를내지 않는 순결함
누가봐도 3초만에 흠모하고 만다는 귀품있는 외모까지
아!!!!
그러나!!!!
아! 그러나!!!!
너무나도 안타깝게도 세월이 무상하여 이제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3초의 도식을 스스로 파괴 20~30초의 사자라고 우기시는 와중입니다.
토끼가 아니라 사자!!!!
이 얼마나 고독하고 괴로운 행보입니까?
3초의 절대지존인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죠.
이 모든 것은 그저 세월 탓입니다.
24시간에 50번
한달에 1000번이 넘으며
암사자를 평균 10마리나 거느리는 밀림의 제왕 사자가 부러워진 것은 전부 세월 탓이어야만 합니다.
지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너무나 아쉬운 발걸음이 아닐수 없습니다.
만약 코끼리였다면...............
하마도, 코뿔소도 풍차돌리기로 던져버리는 코끼리였다
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을 텐데
하필이면 사자였습니다.ㅠㅠ
마음 속 깊은 곳에 그렇게 토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나 봅니다.
어르신의 본향은 3초, 그토록 고귀하며 누구나 칭송(?)해 마지않는 3초인데 말입니다. ㅠㅠ
■ 한번 전설은 영원한 레전드(legend)
알아야 합니다.
노력하는 자도 영원히 이길수가 없는 자는 천재가 아니라 타고난 자라는 사실을 말이죠.
타고난 리듬
타고난 볼륨감
타고나 대문자 S
타고난 큐티함은 아무도 상대할 수 없는 비범함입니다.
지금 놀리는 거냐구요.
그럴리가요^^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 속에, 존재감을 한번 더 새기는 방편이지요.
우리 시대의 영웅 3초 어르신과 선배님들
낚시계의 산증인이 월척에 있다는 사실을.
그 걸어오신 날들이 또한 월척의 역사임을~
제가 왜 비싼 시간을 투자하여 이토록 긴 장문을 할애할까요.!!!!!!
다시 한번 건강한 출조로 우리시대에 남아 주시길 빌면서 휜님들은 3초 어르신의 전설같은 (?) 동영상을 함께 시청합시다.
텨===================333333333333333333
우리 으르신 우짠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