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10년도 넘은 노봉방주가 창고 깊숙이 쳐박혀 있더라구요~ / 노봉= 말벌 / 방= 집 / 주 = 술
그러니까 말벌집으로 만든 술입니다. 대략, 1리터가 넘을까? 암튼, 그쯤 되는 유리병속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말벌집과 말벌, 애벌레가 떡이 되어 들어 있네요~ 한편으로 징그럽기도 하고......
지인 얘기로는 오래된 노봉방주는 아주 귀한 술이라고 하던데..... 혹시, 이거 드시고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직접 노봉방주를 드시고 효과를 보셨다면 주로 어떤 곳에 약효가 있는지요? 그리고 소주잔으로 얼마정도 마셔야 되는지요? 효과 보신 분의 진솔한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