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분만 모십니다.
지난 여름,
용우야님의 꾐(?)에 빠져 디럽게 뜨건날 땡볕에 나가 따다가 담은 야생복숭아 장아찌....
매실처럼 신맛은 없고, 아삭아삭한 식감은 좋은편입니다. 너무 달지 않고 짜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일단 용우야님을 마루타 삼아 실험해 보았는데 죽지는 않더군요....ㅋ
고추장에 버무려. 챔지름 한바퀴 돌리고, 통깨 살살 뿌려 드시거나, 장아찌에 챔지름 한바퀴 돌려서 통깨 살살 뿌려 드시면 됩니다.
김장을 끝내고 보니 김치냉장고가 405리터와 120리터 두개인데도 공간이 없어서 그만... ㅡ.,ㅡ
일부 농갈라 무글까 합니다.
장아찌 좋아 하시는분 한분 손드세요.
복숭아 장아찌 초큼과, 머위+방풍 장아찌 초큼 보내드리겠습니다.
손 드신분중 임으로 선정하겠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훈훈합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