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아내랑 강쥐랑 섬에 댕겨왔습니다.
추위에 외출을 안하다보니 너무 답답해 바람좀 쐬러 나갔더니, 강쥐는 고라니 쭂아 산을 하나 넘어갔다 오네요...^^
눈길을 걷다, 혹 필요하신분이 계실까 싶어 늦었지만 노박열매를 조금 들고 왔습니다.
시기가 좀 늦어 열매가 많이 떨어집니다.
흐르는물에 몇번 헹구어 물기 건조후 담금하면 될것 같습니다.
담금주 25도로 담금하면 되고, 병에 맞추어 잘라서 병에 넣고 술을 부어 6개월~1년 숙성시키면 됩니다.
이렇게 모양을 만들어 실로 묶어서 병에 넣으면 장식용으로도 봐줄만 합니다.
노박열매(덩굴)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손발의 통증완화 및 여성의 생리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필요하신분 손들면 저 상태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복수의 희망자가 있을 경우 임의선정 하여 보내드립니다.
눈이 많아 산엔 들어가지 못해 다른건 못들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