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격을 떠나서
나름 자세하고 솔직하게 물건을 올렸는데
문자와서 바로 제가 낸 금액보다 싸게 금액 제시하면서
솔직히 그 금액도 아깝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중고거래 많이 해봤지만,
그렇게 기분 나쁘게 말하는건 처음이었습니다.
흥정도 적당히 서로 기분좋게 하는거지....
장군님 맘 푸시고,
좋은분과 거래 잘하시길요~~~~

2003년도 인가?
바다낚시로 전향?하려고 민물장비를 각개처분하고 있었습니다
주력이 신수향이고 케브라수향도 몇대 있었죠
케브라수향 4.0칸이었나? 10만원에 올렸는데 모르는 번호가 오더군요
자기가 구매하겠다고....
근데 물건 먼저 보내달라고 하네요...
제가 당신 뭘 믿고 물건 먼저 보내냐고 하니....
자긴 믿을 수 있는 직업이랍니다
그래서 직업이 뭔데 그러시냐고 하니....
경찰이라네요~^^;
아 그러세요~
그래도 중고장터 관례상 직거래하시거나 선입금이 원칙이라 다른물건 찾아보시라고 하니....
자기가 경찰인걸 증명하겠다며 저희 아버지 존함과 직업을 이야기하더군요~
햐~~!!
기분이 엄청 상해 당신 어디 경찰서 소속이고 직급 말하라고, 국민 개인신상 멋대로 검색해봐도 되냐고 따지니 ....
죄송하다며 끊더군요...
참~!! 별의별 사람이 다 있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중고거래 안 합니다
사거나 팔거나 정신이 시끄러워서요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 아주 많이 있어서요..

용감하네요.

어인님
어인님이야 말로 맘푸셔야 합니다
제가 격은건 애교이죠^^

한마리만물어봐라님
스펙타클한 경험을 하셨군요...

오지랖퍼님
저도 안하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이용을 하게 되네요.

하드락님
이런 문자는 애교이죠^^

흥정도 어는정도지 ㅎㅎ

말그대로 찔러보기쥬
중고거래 하다보면
별의별 사람 다 만납니다
그려려니 하고 웃어버리셔유

살모사님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대물도사님
문자로 오늘도 웃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되팔이에 한 표 던집니다.

헐ㅡㅡ
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찔러보기에 재미 보신 분들이 많이들 있으셨나 봅니다.
참~~~!

귀여우시군요

온라인 중고거래 자주하는 사람들은..
일단 던져보는게 습관처럼 나오나 봅니다.
그러려니 하고..맘다치지 말아야죠..^^

낚시대,, 사심없이 처분하려고 싸게 내놓으니
눈치전쟁
안나가요
그냥 쓰기로판단
훗날 아직도 파느냐고 문자쇄도
그냥쓰기로 했어요
줄때 안가져가고
눈치전쟁하면
버스는 떠나죠

뺏어까?


뺏으로 가기전에 후딱 넘겨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