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FTV 를 보니...
그동안 물낚시에서 쉽게 4짜급들을 잡아내던 내로라는 프로 대물꾼들이 나와서 얼음낚시를 하는 영상이
방송되었는데.... 다들 얼음위에서 낚시대를 10~12 대 혹은 7~8 대를 깔고 얼낚을 하는데.....
물낚시와는 달리 잡아 올리는 붕어 씨알들은 기대에도 못미치는 15~ 18 센티급들이다. 좀 크다 싶으면 25센티급 정도?
마리수도 기껏 많아야 6~7 마리 수준. 그런대도 마냥 즐겁다는 멘트를 연신 날린다. 혹시, 방송이니까 그런거 아닐까?
진짜로 즐거워서 하는 말일까? 그래도 씨알 큰걸 낚아야 즐거운거 아닐까? 굉장히 추운날씨에 촬영한것 같던데....
프로라서 다들 조선의 경지에 이르러서 그런가? 괜히 궁금해진다.
저는
일단, 낚시가면 좋습니다.
이단, 뭐라도 나오면 더 좋습니다.
삼단, 킁거 나오면 더더 좋습니다.
낫마리에 사이즈가 작아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