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남해 추천합니다 (저는 2년전에 땅을 매입해둿습니다 나중에 갈려고 아주싸게 300평정도 사놨어요)
독일인 마을에서도 가깝고,, 경관도 좋고 근처 섬으로들어가시면 거의 공짜다시픈 주택이 부지기수입니다 노인네 죽고 자식들이 않들어와서,\버려진 주택과 땅이지요,. 대지도 보통 100정도씩합니다
충북에 살다가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살고 싶어서 이곳 경남 통영에 내려온지 5개월도 되었습니다
집앞 가까운 곳에 방파제가 있어서 낚시도 자주 다니고 섬들이 많아서 여행하기도 참 좋습니다
이곳에 한달 살기로 왔다 가신 분들이 여럿 계신데요 조용하게 노후를 보내려고 생각하신다면 추천을 드립니다 다만 아이들이 어리거나 이직 등을 생각하신다면 기반 시설이 낙후된 관계로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교통이나 문화등의 혜택을 생각하시다면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훨씬더 낳을것 같습니다
바닷가 인근에 사는 주민으로서 의견을 드리면 낭만의 바다와 현실의 바다는 다릅니다
실제로 바다가 직접 바라보이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우울증이 더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바다가 아주 가까우면 염분을 머금은 해풍도 불고 해서 집이나 차나 다 좋진 않습니다
궂이 사신다면 바다가 멀리 보이는 산자락을 추천합니다.
정말 자연을 느끼고 싶어서 그러신다면 사모님도 그렇게 원하시는지 물어보시구요
사모님이 편한 곳이 두분이 살기 좋은 곳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는 마음만 먹으면 지척거리에 갈만한 원하는곳이 있으며 사모님이 편한 곳이라면 추천합니다
저도 60을 넘기니 당연 여러 생각이 ...윗분 말씀이 정답이더라구요.
문제는 자금이지요. 돈만 있으면 뭐 든지 가능, 돈이 없으면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저는 남녁 담양에 저 혼자 지낼 수 있는 6평 이동식 과 땅이 조금 있지만,
집을 베이스캠프 삼아 2~3일 낚시도 다니고 백패킹도 하고 지내려 계획을 바꿨어요..
저는 서해 보다가는 남해쪽으로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서해나 동해쪽은 완전 다른 바다이지만
남해는 지역에 따라서 동해와 서해의 중간이라
더 좋을거 같은 생각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