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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

    노지사랑™ / 2023-01-12 13:26 / Hit : 2074 본문+댓글추천 : 4

    봄이 아직 저만치 있지만,

    오늘은 봄날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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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도 좋고,

    날도 좋고,

     

    그래서 올들어 처음으로 편하게 화분에 물을 주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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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실 싱크대가 손만 씻는 용도라 워낙 작아

    겨울에 화불에 물 줄때면 몇개씩 번갈아가며 이틀은 주어야 하는데,

    날이 풀린김에 박에 내놓고 물을 줍니다.

     

    이제 1월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씩 탈수를 보이는 풍란도 있지만 겨울을 잘 견뎌주고 있네요.

    올해도 많은 꽃을 보여줄거라 믿어 봅니다.

     

     

    아~~~

    개운햐~~~~~~~^^

     

     


    논두렁a 23-01-12 13:39
    화분을 보는순간 봄이다 라는 생각이문득 드네요 ~ ㅎ
    노랑붕어™ 23-01-12 13:44
    아직 멀었쥬~
    마음만 봅이지요.

    고생 많으셧씁니다. ㅎ
    콩나물해장 23-01-12 13:47
    오늘 날씨 봄이 맞아요
    따따하니 이런 날씨가 몇일더
    계속된다면 닭병걸리겠어요
    또 먼-산이 뿌옅게 보이게하는
    미세먼지도 …
    커져라 23-01-12 14:43
    봄 맞는거 습니다 ㅡㅡ;;
    고지비 23-01-12 14:48
    봄이 살짝 새치기를 했네요
    봄이 새치기하면
    식물들의 착각으로 동해를 입을수있기에 걱정입니다
    ™피터 23-01-12 14:53
    씰데 없는 데는 물도 잘 주네.
    써글 잉간 !



    할배요.
    사모님 독백 소리가 여기까지 들림돠.
    대물도사™ 23-01-12 14:59
    한바탕 미팅하고 나왔더니
    덥네요 열받아서ㅎ
    봄이오긴 오나봅니다^^
    노지사랑™ 23-01-12 15:04
    논두렁님.
    꽃은 제게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준답니다.

    노랑붕어님.
    낚시꾼의 봄은 아직 멀었지만,
    식물에게는 봄이 머잖았습니다.
    꽁꽁 언 땅속에서도 새싹이 움트고 있을겁니다.

    콩해장님.
    내일 비가 내리면 미세먼지도 좀 씻겨 나가겟지요.
    요즘 미세먼지로 인해 비염이 심해져 죽겄습니다.

    커져라님.
    네~ 봄날 같습니다.

    고지비님.
    아직은 괞찮은데, 2월이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지금 이러면 2월초면 서서히 물을 올릴텐데, 그러다 추워지면 바로 동해 입지요.
    노지사랑™ 23-01-12 15:06
    피터님.
    감히 저를 누구랑 비교하십니꽈?
    저는 아직도 기본이 수십여분은 문제 없슴돠....
    누구처럼 3초가 어떻고, 3Cm가 어떻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험 험!

    대물도사님.
    열받는다고 받아버리면 안됩니다.^^
    어인魚人 23-01-12 15:37
    오늘 저희 남쪽은 정말 따뜻한 날입니다.
    노지사랑님집의 식물칭구들은 행복할겁니다!!
    저리 살갑게 목욕도 시켜주고~
    닦아주고~~
    이뿌게 꾸며도 주고~~~
    저는 저런건 참 못하는거 같습니다.
    집에 딱 작은 풍란하나 키우는것고 일입니다.
    키울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항속의 아이들도 챙기는게 힘들어지고 있고,
    배란실에 있는 달팽이들 밥주고, 청소해주는것도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니 물가에 가고 싶네요
    붕어와춤을 23-01-12 15:51
    내꺼도 올보에 꽃을 보여 주려나
    몰러유
    노지사랑™ 23-01-12 15:53
    어인님.
    달팽이도 사육하시나 봅니다.
    그중 젤 바쁜건 다섯 딸래미들이시죠?

    붕춤님.
    5월말에서 7월초 사이에 필걸유...
    잘 키우셨으니 필겁니다.
    이박사™ 23-01-12 16:25
    봄을 키우고 계세요.
    것두 상당히 많이, 잘, 솜씨 좋게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제리♡ 23-01-12 17:14
    얇은 패딩 하나 걸쳤는데
    ㅋ종일 땀이 납니다~
    바람도 완죤 봄바람 같으네요^^
    수우우 23-01-12 20:12
    화분을 보니 봄이 저만치 와있는 것 같아요.^^
    잡아보이머하노 23-01-12 20:31
    잉?
    물은 풍란이가 마셨는디 왜 노지사랑님 몸이 개운하시대유???
    노지사랑™ 23-01-12 21:08
    이박사님.
    네.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상당히~~

    제리님.
    오늘은 정말 포근하네요.
    다음주에 다시 온도가 낮아진다고는 하나 강추위는 없는것 같습니다.

    수우우님.
    네. 그런것 같습니다.

    잡아보이님.
    물 주는게 쉬운게 아니거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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