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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을 부르는 20년

    부처핸섬 / 2023-01-15 22:07 / Hit : 3162 본문+댓글추천 : 1

    술이

    20년 산이냐구여?

    ㅡ.,ㅡ

    저에게는 30년 지기 여자 동생들이 

    쪼쿰 있십니다(삼명)

    시집가믄 안볼줄 알았는디ㅡ.,ㅡ

    한애가 친구하고

    눈맞아 결혼을..(뜯어말려봤지만ㅡ.,ㅡ;

    미안하답)

    그래서 한 동생이

    친한친구랑 결혼후

    꾸준히 캠핑도 같이 댕기고..

    두친구는 딴데 시집가서

    따문따문보고..

    그 친구 한명집 가서 

    통닭 무러갔는디

    오빠~!!

    올만에 보니 겁나 늙은거 같노??

    ㅡ.,ㅡ

    띠바 니는 돼지 다됐노?

    평범해 졌지만..

    (처녀땐 모델이었음)

    .

    .

    .

    .

    물론 집사람도 

    고등학교때 부터 친구였어서

    다들 아는 사이고..

    집에 오는길에

    여보~

    내 그려도 밖에 나가믄

    아직 아지매들이 좋타고

    막 그러든디??

    징짜 늙었는감?

    .

    .

    .

    .

    그런거 묻는거 실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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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샷 때리고 자야겠십니다ㅡ.,ㅡ

     

    아 ~

    총각땐 어데가믄 

    모델이란 말도 많이 들었는디

     

    편한밤들 되십시요~

     


    수우우 23-01-15 22:22
    이상하게 저와 친구들은 늙은 것 같지 안하보이는데, 남들은 아저씨, 선생님이라고...
    자세히 보면 흰머리, 이마도 넗어지고, 탱탱한 피부보다 주름진 피부가 더 많더라구요.

    근데 누가 모델이라고 하셨나요?
    혹시 모델이라고 하신분과 같이 사시는 것은 아니죠?ㅎㅎ
    행복한날™ 23-01-15 22:23
    술병에 원숭이는 경고 하는건가유!

    맛나게 드히고 즐밤되세요
    부처핸섬 23-01-15 22:27
    슈우우님
    다들 소싯적엔
    모델 아녔남유?
    집사람은 그때 쳐다도
    안봤십니다ㅡ.,ㅡ;;
    행복한날님
    편한밤 되시구욧
    콩나물해장 23-01-15 22:28
    세월을 이기는 사람있겠습니까…
    다만
    으느님 이라면 쬐큼 거스르겠지여 ㅎ
    편안한밤 보내세요
    부처핸섬 23-01-15 22:32
    해장님
    뽀톡수 필러 ..주사는 무서븐디여ㅡ.,ㅡ
    푹 주무십시욧
    ♡제리♡ 23-01-15 22:37
    이노무 눈도 뇌도 썩었는지~

    모델이란 말도를
    모텔가자는 말도로...ㅡ.ㅡ

    ㅋ넘 지송허구먼유~ㅎㅎ
    쟤시켜알바 23-01-15 22:46
    맴은

    이십.....
    부처핸섬 23-01-15 22:58
    제리님
    외로우신 거지유?ㅡ.,ㅡ
    알바님
    저도 맴은
    십...
    초율 23-01-16 00:01
    머리에 일찍 서리가 와서..
    어르신 소리도..일찍 듣고 있습니다..ㅠㅠ
    두지원 23-01-16 00:12
    어디가면...모델... ㅎㅎ 저랑은 전혀 다른 세상에 사신 분이시군요..

    저는 어디가면 불심검열을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쫌사 23-01-16 02:42
    ㅎㅎ

    저는 군 막 제대했을 무렵
    아줌마의 눈빛이...
    아, 제 눈빛이었나 ㅎ
    어인魚人 23-01-16 03:38
    제가 세월을 논하긴 힘든 나이지만,
    그 세월은 어쩔수 없더군요~~
    하나씩 나타나내 머리를 점령해가는
    흰머리칼~~
    이마와 눈가 그리고, 입가에 소리소문없이
    찾아오는 주름들~~
    붕어와춤을 23-01-16 08:42
    총각땐 그랬단 말이죠! 설마
    부처핸섬 23-01-16 08:45
    붕춤님
    이제 술깼십니다
    죄송하구먼유
    어인님
    보톡스 같이 예약하까여??
    쫌사님
    그땐 다그랬십니다
    연애인도 군대감 똑같야유ㅡ.,ㅡ
    지원형님
    어딜가나 카리스마 넘치시는군요
    초율님
    염색하믄 20대쥬?
    실바람 23-01-16 12:41
    거울이 없는 집에서
    살고퍼유..
    못나니 23-01-16 16:41
    몽기숄더 맛나나요.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궁금하네요..
    부처핸섬 23-01-16 17:31
    못나니님
    바닐라향으로 끝납니다
    뚜껑따고 오래둔거라(에어링)
    싼마이도 쪼매 깊은?맛도 느끼고 있네여
    하이볼로 많이들 드십니다
    나도
    돈페리뇽 일빙하고싶습니다ㅜㅜ
    조무락 23-01-17 14:01
    < 못나나님 질문에 답변 >

    몽키숄더는 싱글몰트 위스키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그런대로 가성비가 나름 괜찮다고 평가되는 위스키(브렌디드 몰트 위스키)입니다.
    은은한 꽃향기도 나고 바나나 향도 나고 그렇습니다. 지금 시중에선 700ml 1병에 55,000원~ 60,000정도 판매되고 있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참고로.... 더 괜찮은 위스키를 경험해 보시려면 싱글몰트 위스키인 나가블린이나 탈리스커를 한번 접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좋기는 맥켈란 파인오크가 아닌... 쉐리오크 제품들이 좋긴한데.... 18년산이 현재 100 만원을 호가하므로 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좋는 나날되세요~~
    부처핸섬 23-01-17 16:23
    트레이더스
    4만 후반 주류백화점 5만 초반이믄 사실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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