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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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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장군l / 2023-02-15 16:01 / Hit : 3390 본문+댓글추천 : 7

    낚시 권태기가 온거 같네요.

    작년과 제작년

    출조 횟수가 확~~~ 줄었습니다.

    2020년 이전까지만 해도 

    3월

    4월

    5월

    6월

    7~8월 쉬고

    9월

    10월

    11~2월까지 쉬고

    이렇게 짬낚시 포함 한달에 5회 이상은 출조 한거 같은데

    21년부터 

    일년에 고작 5번도 안가게 되네요.

     

    가려고 하면 마땅히 갈곳도 없고

    있다고 한들 힘들거 같은 생각 

    고생만 할거 같은 생각

    운전도 피곤하고

    부피큰 낚시용품 들은 모두 처분하고

    발판과 소좌대로 삐대고 있네요.

     

    어디 괜찮은 조우회라도 가입해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하려고 해도

    수줍음이 많아서 낮가림도 심하고 ㅋㅋㅋ

     

    우짜죠???

     

     

     

    추천 3
    어인魚人 23-02-15 16:09
    가끔 권태기 오죠?!
    아마 누구나 그럴겁니다.
    그래도 다시 텐션 오를때가 있더군요^^
    콩나물해장 23-02-15 16:11
    수줍음은
    얼굴에

    철판을 두르면 ~0~


    짬낚 위주로 사부작 다니다 보면
    케미 꺽고 싶어 질걸요
    논두렁a 23-02-15 16:17
    머지안아 산란철 낚시하면

    텐션 제대로 올라올겁니다
    대구인간 23-02-15 16:18
    저도 연간 30회정도는 다녔는데
    코로나 핑계로 3년동안 열번도 못갔습니다
    3월부터 사부작 다녀봐야죠^^
    오늘도꽝이네 23-02-15 16:30
    아무래도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아닐까요?
    대물도사™ 23-02-15 16:50
    횟수가 중요한가요?
    마음가는데로 가면가는거고 아니면 아닌거죠
    편하게 생각하세요
    부처핸섬 23-02-15 17:06
    슬슬 출조해보까?
    싶었는디
    이번주 부터 허리 아프네여ㅡ.,ㅡ
    (일년에 한번씩 아픈데..가고싶을때 못가니ㅜㅜ)

    간만에2미터찌..함 던지보까 했십니다ㅡ.,ㅡ
    수우우 23-02-15 19:49
    뭐든 취미생활에 빠지면 장비를 모으고, 그리고 즐기죠.
    그리고 익숙하면 장비에 치여 취미의 즐거움을 잊어버려 취미를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캠핑이죠.

    낚싯대 3~4대에 의자하나 가볍게 들고 가시면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객주 23-02-15 20:06
    마음이 떠나면 쉬는 게 답 입니다
    므이쉬킨 23-02-15 20:16
    그냥 물 흐르듯이,
    마음이 내키는대로 하시면 그것도 괜찮습니다.
    붕어오르가즘 23-02-15 20:51
    저랑 다니세요^^
    붕어잡는해적 23-02-15 21:11
    가고싶을때가는게 최고인듯하네요
    동천초졸업반 23-02-15 22:29
    낚시에 미쳐 사리 분간도 못할 때는 낚시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힘이 부치고 건강이 뒷받침 안돼 출조 회수도 줄어드니 낚시란 취미도 바뀔 수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한창때 열정은 아침 안개 사라지 듯 어디로 가버리고 지금은 유튜브나 낚방을 기웃거리며 대리 만족하고 지냅니다.
    실바람 23-02-16 06:19
    의욕이 많이 상실된 상태네요.
    의욕 만땅 할때까지 푸욱 쉬십시요
    붕어와춤을 23-02-16 08:59
    늙어간다는 증거유~~~~ㅠㅠ

    저 또한 자러 간다 하고 갑니더
    혜민아사랑해 23-02-16 08:59
    몸과 마음이 가는데로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도 낚시로 인한 스트레스로? 장비 싹 정리하고 1년정도 물가를 안나가니 다시 예전 열정이 소록소록 지금은 재미있게 물가를 거닐고 있습니다.
    장비 다시 개비 하느라 출혈은 엄청 많았네요...
    chris5953 23-02-16 12:59
    주말꾼이다보니, 작년까지는 매 주말 유료터 좌대만 예약하여 다녔는데,
    분위기 탓인지 낚시만 가면 음주와 밤샘 담배로 건강을 해치는 거 같아
    올해부터는 월 1~2회로 줄이고 대신 자전거, 백패킹, 원거리 하이킹등을 겸하려 합니다.
    귀두까기인형 23-02-17 17:51
    저도 예전에 권태기가 와서 한 1년 쉬었는데 딱히 가고 싶다는 생각도 없고
    누가 어디서 얼마나를 잡았다고해도 별 흥미를 못느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미친듯이 낚시가 그리워지는 날이 오더군요
    그때 이후로는 쭉~~~! 못헤어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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