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설고 물설고
낯도 선땅에...
아버지 보내드린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왜이리 보고싶을까요?
낚시대를 펴고 커피 한모금하고..
담배한대 피워물면..
낚시보다는 사모 노래듣고..
그강을 건너지 마오..노래듣고..
봄날은 간다..노래듣고..
누가볼까 얼른 눈물 한방울 훔치고...
코로나 핑계로 요양병원에서
임종도 함께 하지 못했던 죄책감에....
혼자서 아버지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언제쯤 이 죄책감에서 벗어날수 있을지...
옛말이 맞습니다..
부모님 살아실제 섬기길 다하여라..
지금 부모님께 "사랑해요"
뜬금없이 전화 한통화 권해 드립니다.
무엇이든 할수있을때 ,,,,
살아 생전에는 대부분의 자식들은 어머니 중심으로 모든걸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