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고생중입니다.
지난 3월 2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3월 10일 해제되었지요.
코로나에 확진되고도 체온이 36.5도를 넘어간적이 없습니다.
가장 높게 나온게 36.5도..... 평균 36.2도내외....
인후통도 없고, 기침이 약하게 나오기도 하더군요.
확진 5일차 갑자기 냄새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3월 16일~~~
살포시 냄새가 돌아 오더니. 냄새가 사라진지 2주가 되던
엊그제 월요일엔 집나간 냄새가 돌아왔는데,
코로나 해제하고 지지난 토요일에 칡 두어뿌리와, 토복령좀 얻으러 갔다가
목이 탈듯한 목마름을 느꼈는데,
그 다음날부터 어지럼증이 생겼습니다.
오래 서있기 힘들고, 걸으면서 반듯하게 걷는게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반듯하게 걷는다고 해도 자꾸 걸음이 술에 취한사람처럼 움직이는걸 느낍니다.
버틸만 하다가 그제와 어제는 정말 심하더군요.
오타도 엄청 발생하고, 어제 아침에 차도 두고 걸어서 출근을 하고,
낮에 동네 병원들려 의뢰서 한장 끊어 이대 목동병원에 가서
한나절 동안 굶고 몇가지 기초검사를 해봤지만,
이상 없다네요....
다음주 정밀검사 예약하고, 신경안정제만 얻어 왔는데,
쉽게 개운해지지 않는군요.
걷는것은 어제보다 좀 더 나아졌는데,
아직 오타도 많이 나오는중입니다.
동내의원 에서는 코로나 후유증이니 시간이 지나야 해결 된다는데,
성격급한 사람이 견딜려니 힘드네요.
비슷한 후유증 겪어 보신분 계시나요?
겪어 보신분이 계시면 얼마나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 오던가요?
동네의원은 수액(영양제) 맞아도 큰 효과 없다면 그냥 운동하지 말고 잠을 많이 자면서 잘먹고 쉬는게 약이라네요. ㅡ.,ㅡ
일주일 넘게 걷기 운동도 안하다 보니 걷는게 숨이 많이차고, 혈압도 많이 높아서 이완기 95에 수축기 145~15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아야 85 ~ 130정도 나오네요....
많은 경험담을 부탁드립니다.
엊그제 주말에 뒹굴이가 너무 지겨워 동네 야산에 가서 데려온 생강나무입니다.
병은 4.5리터용 유리병으로 앞건물에서 내버린걸 주워다가 씻고 열탕소독을 한 것입니다.
그냥 가져다(중요한 말입니다) 원하시는 술을 부으시면 됩니다.
택배는 안합니다.
유리병 인박스가 없으면 배송중 깨지기도 해서 택배는 안합니다.
서울 양천구 신월6동 입니다.(아침 8시반 ~ 11시 40분, 오후 1시 ~ 다섯시 사무실 재중)
오셔도 롱코비드로 집중력이 떨어져 길게 만남은 어렵고 믹스커피 한잔 정도는 대접 가능합니다.
단!
가져 가시는분이 가급적 이어 달리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일중 가져가실분께 개인적으로 쪽지 드리고 별도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늘 정이 넘처는 자게방이 되기를 바랍니다.
제대로 돌아온건 한달 보름정도 걸린듯 하구요ᆢ
맛을 느끼는것도 있더군요ᆢ대부분은 못느끼구요.
저는 36.9도까지도 올랐습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야 나아지더라구요.
저는 백신 맞고도 고생 엄청 했는데 코로나 걸려서도 고생 많이 했습니다.
3~4일은 집에 누워만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