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여 만에 낚시를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일이 바뻐 술에 쩔어 월척도 자주 못오고
묵은 기억도 별로 없고 요근래 조황정보도 없고...
마음은 벌써 떠났는데 몸뚱아린 아직 갈팡질팡...
간만에 떠나는 낚시여행.
그 동안 뒤틀린 후잡해진 마음도 버리고 오고
터트리지 못해 쌓아둔 악마를 닮아가는 내 모습도
좀 묶어 두고 오려고 합니다.
기분 전환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곳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고기 없어도 됩니다...는 안할께요.
그래도 오랜만인데 턱걸이라도 ㅎㅎ
![ecfb41f9-cac8-40a4-9893-731eb74eb734.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reebd/970px_thumb_ecfb41f9-cac8-40a4-9893-731eb74eb734.jpg)
요기는 누가 다녀가서 거북이 밭일껀데...
멀어도 흰수염 아자씨랑 한다이 뜨고 와야 될라나...
심적으로 힘드셨나봅니다
어디든 어떻습니까?
삐삐치시믄
4짜 두개 만언
5짜 항개 만언에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