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예전에 청량리 588였던 곳

    조단이 / 2023-05-25 16:41 / Hit : 9016 본문+댓글추천 : 8

    볼일있어 청량리에 갔는데 천지개벽을 이럴 때 하는 것 같네요

     

    정말 순간 홍콩인줄..........

     

    뭐이리 아파트들이 높이 솟았는지

     

    여기 고딩 때 지나가면 웃통깐 누나들이 놀고 가라고 삐끼질 엄청하던 곳인데......

     

    정말 많이 변했네요..

     

    신기해서 주변에 1시간 넘게 구경 꽤 했습니다.

     

    다리도 아픈데 집에 들어가서 릴렉싱볼로 마사지나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누나들....잘 들 계시죠??

    b79dccb9-c301-43bc-8252-bb976607aac0.png

     


    검정과하얀붕어 23-05-25 16:56
    수원역쪽에도 있었는데 ᆢ거기도 다 밀어버린듯 하던데요ᆢㅎ
    붕아랑 23-05-25 17:15
    와~~~마니 변했네요~~

    맘모스 백화점 뒷골목...ㅋㅋ

    저랑 같은 경험을...고딩때~~ㅎ
    므이쉬킨 23-05-25 17:18
    많이 변했네요.
    하드락 23-05-25 17:51
    그렇네요.

    세상 참....
    쏠라이클립스 23-05-25 17:52
    부산 완월동, 대구 자갈마당과 더불어 전국 3대 집창촌중 하나던 인천 옐로하우스도 밀어버리고 아파트 짓고 있네요..
    내일은맑음 23-05-25 18:05
    집창촌이던 동네는 변했고
    누나들의 후예는 다른 어디에선가 열쉬미 영업중이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매춘을 단속해서 없앤다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보호하고 무슨 법익을 달성하기 위하여
    단속하겠다는 것인지 마니 의문을 갖습니다

    동물 중에도 매춘을 하는 동물이 있고
    번식 외의 목적으로 ㅅㅅ를 하는 동물이 있는데
    그 동물들도 불법이라고 단속해야 하나요?
    서구권 국가중 매춘이 합법인 국가는
    누군가의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국가라서
    매춘이 합법일까요?

    제가 매춘 업소의 고객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그런한 법률과 정책에 대하여
    울타리 바깥을 보호하려는 목적은 아닌지
    많은 회의감을 갖고 있습니다
    ♡제리♡ 23-05-25 18:40
    ㅋ잠시동안 눈을 감아봅니다~
    실바람 23-05-25 20:47
    아련한 추억입니다.
    한번씩 지나갈만 했었는데..
    물라방 23-05-25 20:58
    아~ 저기가 거기였군요....
    붕어와춤을 23-05-25 20:59
    오빠도 잘 있단다ㅎ

    밤까지 기다려 보아요 혹시
    꼬마돼지 23-05-25 22:22
    미아리, 천호동, 588.....
    나도 이제 육십이 다되가니 언니들도 다들 늙었겠네요.....
    대물도사™ 23-05-25 22:27
    제리님 눈감고 어떤 상상을ㅎ

    세상이 그만큼 변해가는 거겠지요
    장트러블타 23-05-25 22:43
    그 때 누나들이 지금은 환갑은 되었겠네요~~~

    그립다~~~~` 내 청춘~~~~
    감사해유♬♪♩ 23-05-25 23:02
    대학다닐 때 학교가 그 근처라서
    자주 지나다녔던 기억이 나네유.
    맘모스,부림나이트 등등
    84학번이니,,,세월이,,,빠릅니다.
    난감하네 23-05-26 08:18
    세상참 좋아졋네요
    별빛낚시 23-05-26 09:25
    영자야 잘있냐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지 갑자기 생각나는구나
    너는 참으로 인간적이었는데.....
    여울사랑 23-05-26 10:20
    선희 잘 있겠죠
    과연육자 23-05-26 11:20
    예전에 일본유학갔던 친구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양자서장님이신가 집장촌 성매매 단속한다고 하니

    그녀들이 대거 일본에 밀입국해서 뭐시냐 이케부르크? 그런데로 많이 흘러 들어갔단 소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왜국애들이 그 친구에게 하는 소리가

    "니들이 평균 학력이 고졸이랬지?

    그리고 니들 자발적 성매매가 아니라고 했지?(일본군위안부... 어느 여배우가 화보를 찍고 한창 국내에서 난리났던적)

    그런데 봐라 니들나라에서 성매매 오는여성의 2만여명이 넘는다..... 근데 1940년대 학력도 짧고 가진거 없는데

    자발적 성매매하로 위안소로 들어가지 않았냐?"

    라고 해서 반문을 못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좀 부끄러운 자화상이죠.....
    봉와직염 23-05-26 12:15
    평택 쌈리는 지금도 있나요? 혹시 아시는분..
    내일은맑음 23-05-26 20:45
    육자님
    종암경찰서장 김강자가 맞을 겁니다
    개똥이아빠 23-05-29 09:32
    대왕코너라 그랬던가요 불 두번이나 났던곳
    국민학교 시절에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길에 서있던 누이들이 아른거리네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