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미친인건비

    SG하늘❄ / 2023-06-08 12:38 / Hit : 13569 본문+댓글추천 : 17

    와,..   인건비장난아니네요.

     

    저는 자영업도하고  여러농사일도하는데

     

    그냥자영업할때는   비사니머니해도

     

    시급으로주면되는데

     

     

    그냥다른일이나  시골일시킬려면

     

    베트남 애들  하루에 용역일당 15만원이네요.

     

    ㅎㅎㅎ

     

    요새 땅파고 이런일은  작은포크레인부르는게낫습니다.

     

     

    저도한번씩  아는분공사떼서

    도와달래서  몇번갔는데

    저도20만원받거든요.

     

    제가받아보니좋기는한데

     

    시골일이나 일손필요할때 ㅎㅎ

     

    결국 내손으로안하면 인건비주면 남는거하나없는

    세상이되었네요.

     

    해마다  약값 자재값 인건비  

    전기세미친듯이올랐음ㅡ ㆍ ㅡ

     

    농사짓는거보다  어디 농사일돈받고

    일하러다니는게

    더 편하고 신경쓸거없고 돈되는현상이네요 ㅎㅎ


    붕어와춤을 23-06-08 12:42
    15만원도 사람 못 구해 애 먹는데요 ㅠㅠ

    외국인 근로자 없음 이제 아무것도 못 해요
    부킹붕어 23-06-08 12:45
    농사도 사람이 없어서.. 안됩니다.
    SG하늘❄ 23-06-08 12:55
    일꾼구하려해도 우리나라젊은사람은없고.

    외국애들 용역부르니 속터져 돌아가시겠고

    우리나람부르니 아이구야 할매 할배들 오시고

    ㅋㅋㅋ
    대물을찾아 23-06-08 13:03
    한국이라는 나라의 일거리들이

    한국인이 아닌 수입들이 한국을

    통째로 차지할 날이 곧 닥칠듯 ㅡㅡ"
    이박사™ 23-06-08 13:10
    이쪽도 80대 여자사람 어르신 일당이 16~18만 원입니다.
    그 마저도 구하기 힘듭니다.
    쩐댚 23-06-08 13:54
    농사일이 젤 힘들죠...마늘 수확시기라 들판보니 전부 외국인들이더라구요...일당 거의.17~18이래요..ㄷㄷ
    황혼의강변 23-06-08 14:02
    ㅎㅎㅎ 여러 농사일 하시는 분이 그런걸 이제 아셨어요
    평창에서 크게 농사를 하는 친구가 두명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 일손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고 구한다 해도 연세가 70 전후 랍니다.
    그런데 우픈 것은 해외 젊은 노동자를 쓰는 것보다도
    나이 70세 되신 할머니들이 담에 또 안불러 줄까봐 일은 더 잘한데요,
    시골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서 대부분 동남아 해외 인력을 구해서 쓰는데요
    월 300에 봄부터 가을까지 고용해서 쓰더라고요 일당은 15만 원이 기본 입니다
    황혼의강변 23-06-08 14:07
    그리고 본인께서는 20만원 받으셨다면서 15만원 받는걸 왜그리 놀라시는지요 ㅎ
    어인魚人 23-06-08 14:30
    참 안타까은 현실입니다.
    물라방 23-06-08 14:57
    방송 프로그램 '극한직업'이 곧 현실이라는...
    이제 열심히 가성비 있게 일해야 인정받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황혼의강변 23-06-08 15:11
    대물을찾아 님
    한국이라는 나라의 일거리들이
    한국인이 아닌 수입들이 한국을
    통째로 차지할 날이 곧 닥칠듯 ㅡㅡ" ???

    그건 짧으신 생각입니다
    단순 일거리를 일손이 부족하다고 해외 노동자들을 이용할 수박에 없지만
    한국을 통채로 차지한다는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에서 여러 다국적 민족이 될 수는 있지요
    다민족 국가는 글로벌 다국적 시대에서 거부할 수가 없어요
    이러한 일로 대한민국이 통째로 차지할 날이 곧 닥친다???
    한심 하네요 그리 되지는 않습니다. 국가의 메뉴얼이 있습니다.
    세계 여러나라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을 보세요 세계 최 강국 입니다 .
    효천™ 23-06-08 15:57
    제가 있는 당진도 외국인이 아니면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합니다.

    소장님이 가끔 놀러오시는데
    허수아비라도 데려다 쓰고 싶다고
    농을 하시더군요.
    대물도사™ 23-06-08 15:58
    울며겨자먹기로
    인건비 들여서라도 써야되고
    기마저도 일손이없으니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여울사랑 23-06-08 16:31
    안타
    까운 현실 이네요
    누나아빠 23-06-08 16:48
    일손없어서 처가집은 상인한테 밭체 팔았어요
    연세도 있고 인력구하기가 힘들고 밥해주기도 힘들고요
    예전에는 품앗이도 하고 아들, 딸, 사돈팔촌까지 동원하서 했어요
    요즘 외국인들이 제주부터 강원도까지 돌면서
    봄부터 겨울까지 일력사무소를 통해 일합니다
    그래서 돈안되는 공장에서 일안하고
    불법으로 일하러 갑니다
    합법으로도 불법으로도 정부에서 봐주고 있습니다
    아니면 일손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와서 일하라해도 힘들다해서 안하고
    일도 돈만큼 못합니다 그돈주면 외국인이 더 잘합니다

    이삭줍기 하는 분들한테 돈주면서 일하라해도 안합니다
    그러고는 이삭줍기식으로 도덕질합니다
    일년내내 비땀흘려 농사짓는데 이삭줍기식으로 도덕질하지 마세요 나는 몇개안되는 것이지만 그분은 안 그렇습니다 이삭주어서 시장에 파는 분도 있더라고요
    상관마 23-06-08 17:11
    이게 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은 하기 싫고 돈은 많이 받고 싶어하고...

    애시당초 초창기엔 사용자측에서는 말 안듣는 내국인보다 인건비 싼 외국인이 낫고(특히 건설업 계통)

    자꾸 외국인 노동자들이 유입되고(일이 보장되고 돈도 되니까...)

    사용자 입장에서는

    일하기 싫어하고 시간만 떼우려는 내국인들이 좋진 않았겠죠.

    그러면서 내국인 근로자들은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져서 '일자리가 있네 없네'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다 보니

    이지경까지 온걸로 생각됩니다.

    힘들게 땀흘려 번돈의 소중함을 모르니 원.......
    용아장성 23-06-08 18:27
    하루 15만원이 비싸다 생각하시는군요 20일일해야 300만원
    워리리리 23-06-08 19:38
    저희 지역은 마늘이나 양파 심는 할머니들 일당이 18만원이라 하네요.. 일당을 그렇게 드려도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대물을찾아 23-06-08 20:06
    황혼님 한심하다니요 !!
    아무 생각이 없이 글을 쓴 댓글로 보여지십니까?
    황혼님의 연배가 저보다 위신가 아래신가
    어떻게 되시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말씀은 좀 가려서 하시길
    정중히 부탁드려보겠습니다.
    H2O60863 23-06-08 20:10
    하우스에 채소를 심어 상품이되면 매일매일 상품으로 내보내야 하는대 포기하고 갈아 업습니다
    수확하는 인건비에 미치지못하는 상품 가격때문이죠....
    치솟는 인건비도 문제지만 일할 사람이 없는게 더문제입니다
    저희 형님도 하다하다 포기하고 과수를 몽땅심어서 .
    그냥 온가족의 손을빌어 수확해서 판매하는지경입니다..
    그마저 돈이 안되면 그냥 방치하는거죠..
    너구리날다 23-06-08 20:11
    마늘,양파,감자순으로 5월에 창녕의봄?여름?이 진행됩니다.
    저도,일해봐서 아는데요.전주도,외노자도 시킬려는자.개길?려는자와의 신경전입니다.
    그리고,이번비에 마늘을 제때못캐서 터진다고 하죠.
    가격도 다운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갑과을이 제생각엔 다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으신분들도 많이계십니다.
    농촌에도 기계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몇년지나면 나아지리라봅니다.
    안양초보 23-06-08 20:44
    1만평 농지를 임대(시골말로 선자)를 놓으면 1년 수입이 최소 약 2천5백~3천만원입니다.
    1만평 직접 농사를 짓고 나오는 돈은 이것 저것 다 떼고 잘해야 약 6~7천(시설 투자비 감가상각비 포함)입니다.
    땅이 2만평이면 그냥 임대 주고도 왠만큼은 사는 세상입니다.
    대한민국 땅 어디에든 외국인 노동자 없이 농사지을 곳이나 건물 지을 곳 또는 공산품 제조하는 곳은 몇 곳 안됩니다.
    인정할 건 하고 개선할 건 해야겠죠.
    용가리범털 23-06-08 20:55
    로봇 개발이 한창이니 조만간 로봇이 다하는 세상 멀지 않은듯
    객주 23-06-08 21:36
    남 시키지 말고 스스로 해결 하면 됩니다
    하드락 23-06-09 10:40
    같은 식당에서 밥 먹으면

    밥 값이 같은데...


    같은 물가입니다.


    인건비가 문제가 아니라,

    이 나라의 물가가 문제입니다.

    1년에 농작물 가격이 몇 배 이상

    차이가나는 나라가 선진국입니까??

    물가가 불안정하니까

    생산과 유통에서 마진을 많이 남기게 되고,

    그것이 악순환되면서

    나도 먹고 살아야하니 인건비가 오르는 것이죠.
    황혼의강변 23-06-09 13:57
    대물을찾아님 농사를 해 보셨다면 그렇게도 모르세요 ?
    연배는 왜 따지시는지요 뭘 가려서 이야기 하라는 것인지요?
    대한만국 현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5짜좀보자 23-06-09 14:38
    안타까운 현실입니다.ㅠㅠ
    황혼의강변 23-06-11 13:20
    대물을찾아님 기분이 나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죄송 합니다
    자전거탄붕어 23-06-15 11:53
    학교에서 일하면서 인력을 쓸때가 있습니다. 혼자서 제초작업, 수목작업이 벅찰때요.....

    한국인도 불러보고 외국인도 불러봤지만 케바케 이겠지만....

    개인적으로 운이 좋아서 그랬던건지 외국인분들이 훨씬 일 잘해주시고 농땡이 안부리시더군요.

    새참이랑 간식 막 갖다드리니 정말 열심히 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정말 쉬는시간을 많이 가지시더라구요....;;;;;;

    냉정하게 말해서 제가 겪은 한국인력분들은 인건비가 비싸다 느껴졌고 외국인분들은 제 값을 해주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희동네에만도 인력사무소를 검색하면 80개가 넘는데 이제는 외국인분들이

    관광버스로 일꾼분들 셔틀을 돌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외국인분들이 제 차보다 더 좋은차를.....ㅋㅋㅋㅋ(저는 아반떼 XD.....)
    자전거탄붕어 23-06-15 11:56
    그리고 누나아빠님의 댓글에 엄청 공감합니다.

    처가가 인삼농사를 짓는데 수확작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밖에서 삼지창 들고 대기하더라구요.

    좋게말씀드려도 들은체 만체 하시고 우리가 있는데도 밭에 들어와서 이삭주우시더라구요.

    정말 안그러셨으면 좋겠습니다. 5~6년 고생하신것을 그렇게 가져가시니....

    우리가 가고서나 하시지.....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