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차량,
다행입니다 ㅎ

그래도 냉장고에 보관 했다가 걸리는거 보다는 나아유...^^

예전에 차 트렁크 청소하다 보면 시커먼 풀조각들이 보이는데 사실은 지렁이 말라 죽은거였더랬습니다. ㅡ.,ㅡ

지렁이들의 오징어게임이었네예~~

현재 제차에는 지렁이의미이라와 지금도잘살고있는거미와의 공생공존합니다~~ㅠㅠ

삼일전 비왔을때 밤 공원길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기어다니더라구요

여름철에는 지렁이 관리가 관건입니다
워낙 덥다보니
순식간에 다 죽어버리죠
잠깐 가는데 설마 죽겠나
하다간 막상 점방 펴고 미끼달려고 뚜껑 열어보면 다죽어있죠.두툼한 나무로된 지렁이전용 보관통에 옮겨담아 내부가 답답하지 않게 해주고
아이스 팩 가방속에 넣고 편의점에서 쉽게 구하는 컵얼음 두개 넣어주면
안심 될겁니다.

ㅎㅎ 난감하시겠어요

저희동네는 말지렁이 뿐이라..
(장어낚시라도 다니면 쓰겠지만ㅡ.,ㅡ)
낚수가방에 개구리 딸려 들온적은 있십니다

땅속에 묻어두세요.

여러의견 감사드립니다.
현재 지렁이는 스티로폼박스에 잘 지내고있고
아이스팩 넣어줘야할까봐요.
혹시 동사하지는 않을까요?ㅎㅎ

웬만하면 하루 이틀은 괜찮은데..
관리 잘못하면 모두 녹아버리는 사태가 생기기도 하죠..

지렁이가 탈출했다고 하니..
30여년 전 춘천공지천에서 밤낚시 할 때가 생각나는군요..
지렁이두통과 김밥을 사서 검은비닐봉투에 넣어놨는데..
지렁이한통은 낚시 할 때 사용하고..
나머지 한통이 뚜껑이 열려.. 김밥속에도 들러가고..ㅜㅜ
밤중이라 그것도 모르고..
호일베껴서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뭐라고 표현 할 수 없는 특이한 맛 ..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헛 웃음만 나네요..

30년쯤 전 겨울에 검단수로에서 낚시하고 남은 지렁이를 트렁크에 넣어두고 깜빡한 적이 있었습니다.
며칠 후에 기억이 나서 꺼내보니 흙 채로 꽁꽁 얼어 있었는데 혹시나해서 난로(군용) 근처에 놔뒀더니 꾸물꾸물 살아나던 경험이 있습니다.

냉장고에 안보이게 넣어두세요

지렁이통에 담고 아이스박스에 얼음팩넣고 물적신 신문지덮고 지렁이통넣으면 됩니다
지렁이는 더우면 죽습니다
시원하고 공기통하면 오래삽니다

화분이나 화단같은곳에 묻어두면 됩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실 간 큰 분들께서는 그리하셔도 되고요^^
날도 덮고 비가 많이 올수 있으니 건강 유의하시면서 출조하세요^^

일단 수습해서 회사로 가지고 왔습니다.

다른 스티로폼박스(내부가 깊은..) 나오면 이사시키고 시원한곳에 보관해야겠습니다.

두집살림 힘드네요...ㅋㅋㅋㅋㅋㅋ

혹시 이녀석들 살고있는 흙도 갈아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