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이 참 어렵지요.
돼다(X)/되다(O)
봬요(O)/뵈요(X)
특히 이 두가지가 헷갈리기 쉬운데
그래서 그냥 외우는걸로 하다가
얼마전에 공식을 익히고나서 좀 편해 졌습니다.
돼다/되다는 돼를 해와 하로 바꾸어보면 알 수 있답니다.
해=돼 / 하=되
예를 들어 안돼요?를 안해요로 적어보면 말이 되죠?
안하요?는 말이 안되죠?
그래서 안돼요가 맞고요.
됩니까?를 햅니까? 이건 말이 안되죠?
합니까는 그럴듯하네요.
그래서 됍니까는 안되고 됩니까가 맞는거네요.
해와 하로 바꾸어보면 답이 나오는것을 명심!!
봬요도 비슷하지만
뵈어로 바꿀 수 있으면 봬가
바꿀 수 없으면 뵈가 맞다네요.
내일 봬요(O)
내일 뵐께요(O)
이런 식이죠.
잘 들 아셨죠?
이왕에 쓰는 우리말이니 이제부터라도 잘들 써 보셔유~
그럼 또 다음에 뵈요.
아..... 또 틀렸다.
귀에 쏙쏙 들어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