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부터 초여름까지 어느 수로에 없던 살치가 등장을 했습니다.
옥수수콘으로 밤낚시보다는 낮낚시를 할때 가끔씩 입질을 해주던 곳인데,
이 살치성화에 투척하고 잠시후 걷어보면 옥수수는 온데간데 없고, 붕어입질 비슷함에 챔질을 하면 여지없이
살치 등살에 몇차례 낚시를 포기하고 돌아 오곤 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금요일 밤 짬낚에 7~8치 잔씨알의 손맛을 보았고,
다음날 새벽~오전 10시까지 낚시를 해 봤는데, 9치~월척급 5두를 했습니다.
궁금한 것은 그렇게 심하던 살치들이 다 사라진건지 아니면, 무슨 또다른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는 것인데요.
참고로 이곳에는 가물치가 많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기전 수면위로 튀어 오르는 작은 물고기는 살치가 아닌지???
물론, 낚시 여건이 된건 긍정적이긴 하나, 살치가 존재하는데 입질을 않하는건지 아니면, 살치 자체가 사라진건지
그렇다면 왜 사라진건지 의문이 드네요.
살치 들이 달려드는 시간이 있는것 같습니다
햇빛이 지기전 유난히 심한거 같고 아침 해뜰우렵
도 달려들고 밤에 는 잠자러 가는지 어쩌다
한번씩 미끼를 탐하 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