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이 넘는 휴면기~
마이 잤다 아이가~
고마 일나그라~~~^^
한겨울 휴면기를 잘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깨워봅니다.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꽃눈도 맹글고,
뿌리도 뻣고,
성장을 준비하길 바라면서~
거실쪽 창으러 옮겨 두었던 난들을
창가쪽으로 옮겨주었습니다.
거실쪽창으로 옮기면 물을 마음대로 줄수가 없어
화분 하나 하나 내려서
화장실로 옮겨 주어야 하기에
방치하였더니
지난 겨울동안 목부작들이 형편없어졌네요.... ㅡ.,ㅡ
이제 창가쪽으로 옮겼으니
자주 목을 축여주어 생기를 되찾게 해주어야겠습니다....
그래야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많이 보여주겠지요^^
욘석은 일찍도 꽃을 보여주네요.
비싼 화분인데,
춘란을 죽고 석곡이 자릴 차지하더니
잘 정착 했나 봅니다.
꽃이 아담하니 보기 좋습니다.
투구화도 아닌것이 투구화처럼 작고 앙증맞네요.
오늘은 완연한 봄날씨 같이 포근합니다.
공기도 맑아지고,
고운 햇살이 따스합니다.
동네 공원에는 햇볕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제법 많더군요.
가까운 동에 공원에라도 가서 봄볕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동면 잘 했나보네유
저희 아버지 자생난 키우실땐
알미늄 호일로 꽃대 씌워놓곤
했었쥬(색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