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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주대낮에 아내와 했습니다 ^^

    노지사랑™ / 2024-02-17 11:25 / Hit : 14127 본문+댓글추천 : 15

    주말 포근한 백주대낮에

    아내와 했습니다.

     

     

    간혹 차에서 하는분들도 계시던데,,,,,

    (일명 카xx라고 하지요....ㅋ)

     

    저는 철없던 10대 후반에 딱 한번 차에서 해봤습니다.  

     

    이제는 젊잖은 체면이 있는지라,

    차마 차에서 하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넓직한 차가 없기도 했지만요.... ㅡ.,ㅡ

     

     


    남들은 대낮에도 몇십번씩 하기도 했다는데,

    우리 부부는 아직 그렇게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뭐 행복합니다.

     

     


    하고나면 제법 피곤합니다.

    어떤때는 이삼일간 피곤하기도 합니다.

    뭐 피곤하다고 3초만에 끝낼수는 없습니다.

    한번 하면 기본 20~30분은 해야지요.

     

     

    오늘도 제가 먼저 옷을 벗고

    침대대신 몸을 누일수 있는 의자에 누웠습니다.

    잠시 후 아내도 옷을 벗고 의자에 올랐습니다.

     

    의자와 의자사이에 칸막이 커튼이 없어

    다른 사람이 하는것도 다 보입니다.

    아~  부끄부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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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행위를 위해 며칠간 술도 마시지 않고,

    컨디션도 끌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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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선물이 많네요.

    지난해 4번의 사랑 행위에 대한 보답도 끼어 있습니다.

     

     

    올해는 오늘 이후에는 혈소판 성분혈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조금씩 체력이 달리는것 같아

    전혈대신 성분혈로 하면 좀 더 빠르게 회복이 된다기에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헌혈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으로 위급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헌혈을 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신분은 넘치는 사랑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두지원 24-02-17 12:09
    진정한 낚시에 대가로 인정합니다

    헌혈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일산뜰보이 24-02-17 12:36
    저도 첫경험을 차안에서 했네요.
    순진한 마음으로 아무 생각없이 차에 올라탔는데
    무섭게 생긴 간호사 누나가 막 .. 내 팔을 힘껏 부여잡고........

    그때 너무 아팠습니다.
    예비군 빼준다고해서 커다란 차에 올라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매초풍 24-02-17 12:59
    헌혈은 사랑입니다 ~
    멋지십니다!
    비산붕어 24-02-17 13:05
    아직도 헌현증서를 가지고
    있네요. 82로 되있을겁니다.
    한일극장앞 버스에 반강제로
    넘충격이 크다보니, 아직도
    증서를 가지고있네요.
    그때본 영화가 ^월녀의 한^
    이리저리 빼겼서 가보로
    물녀줴야할듯. ㅎ
    하늘색꾼 24-02-17 13:54
    고딩때 반 여자친구 심장병 수술할때
    학교 땡땡이 치고 열 댓명이 함께가서
    한번 해 보곤 지금껏 한적이 없는것 같네요..
    붕어얼굴못보고 24-02-17 13:56
    ㅋ~~
    낚였네요.^^
    복 받으실 거예요.^^
    노지사랑™ 24-02-17 13:58
    나눔천사 두젼닝
    제가 또 낚수는 잘합니다.^^

    뜰보이님
    첫경험이 좀 늦었군요.
    저는 고2때 설귀경 왔다가 서울역에서 어떤 누나의 손에 이끌려 첫경험을 했습니다. ㅡ.,ㅡ

    매초풍님
    헌혈은 사랑입니다.^^

    비산붕어님
    전 그때거는 없고 지금 가족들거 전부 합해 30여장 조금 넘게 가지고 있습니다.
    노지사랑™ 24-02-17 14:04
    하늘색꾼님
    정기적으로 하면 건강관리도 좋답니다.^^

    붕어얼굴못보고님
    낚이셨군요...ㅎ
    신야성 24-02-17 14:13
    76년도인가 고딩때 돈이 아쉬워서 청주에있는 남궁병원에서 매혈하고 아마 6200원인가 받았던거 같아요
    철 없던 그시절 왜 그랬는지...
    그러구 성인이 되아서
    차에서 헌혈3번 해봤네요
    잉어만 24-02-17 16:56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닌듯 합니다

    존경 스럽습니다
    체로122552905 24-02-17 18:40
    진정한 사랑 을 하셨네요 추카드립니다 ^^
    쩐댚 24-02-17 18:50
    저도 고등학교때 순진하게...차에서 당햇....;;
    노지사랑™ 24-02-17 19:35
    신야성님
    그 시대엔 매혈도 하셨군요.
    이야기만 들은 옛날이야기인데...

    잉어만님
    많이는 못해봤습니다.
    열일곱번째입니다.

    체로님
    찐한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쩐댚님
    젊어서는 주기적으로 하시면 좋답니다.^^
    감사해유♬♪♩ 24-02-17 19:39
    보충해야 되니께
    소고기랑 노랑물 다섯잔이랑
    드시구 푹 자야뎌유.
    부처핸섬 24-02-17 20:20
    선수 셨군여ㅡ.,ㅡ
    철산아저씨 24-02-17 21:21
    멋지시네요
    존경합니다
    감사함니다
    태만해 24-02-17 23:19
    감사합니다
    긴 병원생활 님 같으신분들 때문에
    저같은 환자가 편히 수혈받고 지금은 회복중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수우우 24-02-18 01:13
    진정한 사랑꾼 노지사랑님!!!
    초율 24-02-18 01:37
    아휴..
    두분이..너무 자연스럽게..
    ..
    보는 제가..감사함미다...
    물라방 24-02-18 02:51
    평생 헌혈 5번 정도.
    남아있는 증서는 1장 뿐이네요. 아련한 기억이 어렴풋이...
    노지사랑™ 24-02-18 07:04
    해유아자씨
    3일간 금주입니당.^^
    대신 점심은 선지해장국 먹었슴당

    갱산스님
    아마츄어인디요.

    철산아저씨님
    많은분들이 동참하고 있지요.
    어제 오전에만 목동헌혈의집서 20여분이 헌혈에 동참했답니다.

    태만해님
    투병중이시군요.
    쾌차하시길 빕니다.

    수우우님
    우린 헌혈동지잖아유...^^

    초율작가님
    함께하는 아내가 고맙지요.^^

    물라방님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
    한번이든 열번이든 사랑을 나눌수 있다는게 중요하지요.
    담방담방 24-02-18 14:11
    멋지십니다.
    retaxi 24-02-18 21:41
    근디 말씀이 넘 야해요`!! 힛!!
    민찬아빠 24-02-19 07:38
    수원전철역 계단앞에서 잡혀했던 기억이나네요..ㅎㅎ
    노지사랑™ 24-02-19 10:54
    담방담방님.
    감사합니다.

    retaxi선배님.
    잠시 웃고 가라고 야하게 각색해 봤습니다...^^

    민찬아빠님.
    예전엔 역앞에 헌혈차가 많았지요.
    저도 처음 헌혈이 서울역 앞이었습니다.
    박씨꽝조사 24-02-19 11:10
    좋은음식 드시고 푹쉬세요.......짝 짝
    오름수위 24-02-20 11:48
    첫경험의 짜릿함과 뿌듯함이 생각이 납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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