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멋땜시 쓰는데?
막 크고
막 길고
끈적하게 아주막..ㅡ.,ㅡ;
죄송함돠
장대낚시 입문하면서
장찌도 입문..
오래됐지..
인쟈는 돌돔대 못돌리겠십니다
후달려서..찐버거 한통 비벼서
밥주걱있쥬 그걸로 찌쪽에 두바가지
퍼넣고 낚시 시작하곤 했쥬
아..피같은 내돈ㅡ.,ㅡ;;
가끔은 계곡지나
댐형 저수지..
노지서 장찌 피고 낚수 합니다
한번은 바늘없이 스위벨에
떡밥 땐땐하이 달아놓고
마실돌고 오니 찌들이 오르락 내리락
옆조사님이 애가탄다
어이~!!총각
빨리좀 땡기라
애가탄다~
ㅡ.,ㅡ;;
아재요..
고고 바늘 음는디?
땡긴다꼬 꼬기 안나와여~
내비둬~~
영천권 노지..
블루길탕
6짜 뽕오 잡으러 갔는디...
앉을 자리가 음따ㅡ.,ㅡ
아이씨~
급 짬낚모드
간만에 길이형 손맛이나..
지렁이 끼니 블루길도
몸통을 막 찍어댄다
보이는 찌도2M..
남자는 여윽시 2M~
찌가 서고 입수까지 대략 2~30초..
던지고 담뱃불 붙이고
몇모금 빨면서
흐뭇하게 바라본다.
20마리쯤 잡으니
뒤쪽에 슬슬 겔러리가 모인다
담배 피며
캔커피 마시며
누군간 쪼그려 앉아..
그려..내가 핸섬이여~ㅡ.,ㅡ;;
옆조사님도
보더니 몸통 찍고
땡기니..
아~쫌!!
내비둬바바
찌눕는거 보구러~
가끔은
혼도 난다
아,서글퍼
자리없어 낚수 몬해
옆아재는 혼내고
후로 길이형 몇개 더 줍고
집에갈라고
대를 탁탁 접으니..
어느덧
뒤쪽엔 겔러리가
열댓명..
웅성 웅성
내는 방금 와따(소문듣고 와따)
쪼매만 더 하구가~
어데가가 이릉거 보긋노..
씨익 하고 못을 둘러보니..
낚수하는 아재들 다몰러 온거같군
(이양반들 다 낚았으니
오늘은 조과가 매우 좋쿤~)
아~내 바빠가
담에 또 오께유~♡
쿨하게 퇴장
장찌의 매력.
(여러사람을 낚을수 있습니다)
역시나 고수였어,,,
뭔가 모를 기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