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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리 버거지.

    어심전심 / 2024-02-26 13:41 / Hit : 16515 본문+댓글추천 : 8

    2박으로 올 첫 출조를 나왔어요.

    남도를 준비했는데 이상고온 겨울이라 포기.

    천수만.대호만 모두 버글버글 난리판이라고 소식이 와서

    보령 부사호로 발길을 돌렸지만.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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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물을 뺀다는데도 양어장 처럼 개인 좌대들이 나래비를

    서 있네요.참나.

    한가한 분들이 진짜 많은듯 합니다.

    포기하고 어디 저수지나 찾아 들어가야 되겄네요.쩝.


    두바늘채비 24-02-26 13:44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찿으셔서 손맛도 보시고
    좋은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부처핸섬 24-02-26 13:47
    수로권은 어딜가나ㅡ.,ㅡ;

    조용한곳 쉬시다 오십시요
    노지사랑™ 24-02-26 13:56
    올해부터 낚시를 조금 다녀볼까 했는데,

    사진보니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ㅡ.,ㅡ
    어인魚人 24-02-26 14:41
    와~~~ 뭣이
    마치~ 유료터처럼 다박다박 붙어들 계시네요?!
    그와중에 물안에 들어가 계신분은 뭐하시는거죠??
    수심도 엉망이고
    EndlessLove 24-02-26 14:44
    워~~~~사진으로만 봐도 제 스타일은 곳은 아니네요 ㅡㅡ;;;
    저런곳가면 쓰레기에 똥지뢰에....장난아닐거 같네요.
    잡아보이머하노 24-02-26 14:49
    벌써 저 난리라니...
    한편으로 부러우면서도 쫌 거시기하네유.
    일산뜰보이 24-02-26 15:02
    저정도면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오히려 쌓여 오겠어요...
    봉봉2 24-02-26 15:31
    부사호 상류 증산교에서 입구에서 찰칵하셨네요^^
    거기 있는 텐트 전부 알박기라 하던데
    대부분 텐트들이 지저분해서 도둑들도 별로 관심없나봐유!
    대물도사™ 24-02-26 16:02
    아무래도 조용한곳이 좋겠지요
    2박 안출하세요~
    하드락 24-02-26 17:40
    해운대

    파라솔
    실바람 24-02-26 18:14
    대단한 광경 이네요,
    벌써부터 저러니

    정말
    난리 났네요
    하늘2228 24-02-26 21:49
    캠핑장이네요 ㅋ
    체로122552905 24-02-27 00:38
    저렇게도 낚시가 가능하군요
    용가리범털 24-02-27 08:00
    청소비로 만원씩 받어면 장박꾼들 반은 집에 간다
    소주 살돈은 있어도 쓰레기봉투 하나 사는거는 아깝다고 생각하는 똥꾼들은~~
    가을독조 24-02-27 08:26
    잘보고 갑니다
    10호봉돌 24-02-27 09:15
    그래도 저곳은 대부분 낚시는 하고 있으니 뭐 그런데로 그러려니 합니다만

    진청 초평지 상류 지전수로 는 아주 그냥 거지촌 입니다

    알박기만 대략 20개 정도 있네요

    지난 주 한번 가봤는데 알박기 중에 딱 한명 낚시하고 있더군요

    나머진 전부 낚시대 도 없이 빈좌대 빛바랜 빈텐트 빈 파라솔 ㅋㅋ (그중 몆개는 비싼 탠트와 좌대 ㅋㅋ)

    이런 인간들은 뭔 생각들을 하고 살고 있는지 ..
    수우우 24-02-27 11:52
    엄청 많으시군요.
    아직 때는 아닌 듯 한데요...
    붕어와춤을 24-02-27 12:57
    언제부턴가 장박이 대세가 되었네요 ㅠㅠ
    맨3588 24-02-27 13:45
    3주전에도 저랬어요

    고기가 나온다고 하니 난리도 저런 난리가 없었음요
    하늘로간붕어 24-02-27 16:23
    저런것때문에 보트넘어갑니다
    주말꾼이라 낚시는 하고싶고 자리는없고ㅡㅡ
    민물지기 24-02-27 16:27
    장비가 좋아져서 어쩔수없네요
    조구업체들의 장비개발이 한겨울에도 가능하니 시간 많으신분들이 하겠죠
    가을의기도 24-02-27 20:04
    밤엔 은하수가 펼쳐지겠네요
    올해엔5짜 24-02-27 20:59
    저번 주말 300일 낚시대회가 부사호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인원이 300명이 되니
    초율 24-02-27 22:43
    진짜 열심히들 하시는군요..*,.*
    ..
    rjh10018 24-02-28 06:35
    많이 알려진곳 말고
    혼자서 독조로 조용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곳도 많습니다
    알려진곳들은 동호회다 모임이다
    해서 자리 다~ 잡아놓고 주변에 낄 자리가 없습니다
    물론 낚시를 다니는 이유가 붕어를 잡아야지라는 이유도 있지만
    저는 낚시대를 드리우고 물멍만 하고 돌아와도 휠링이 되드라구요
    S모그 24-02-28 11:48
    조과욕 때문에 나온다는 곳 쫒다보면 생기는 현상이고, 그 현상에 동참하면 감내해야만 하는 숙명이죠.

    요즘은
    아무 정보 없이 가면 그냥 꽝으로 연결되기 쉬운, 외래종이 정착한 낚시터들이 많고,
    꽝이 두려워. 혹은 조과욕 때문에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어야만 낚시를 들어가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잊혀진 곳들 위주로 찾아보면, 오히려 조용히 가장 좋은 포인트?에서 혼자만의 독조를 즐길 수 있는 곳들 꽤 있습니다.
    그냥 차 몰고 지나다 보면, 괜찮게 나올 때 된 것 같은 낚시터들이 텅텅 빈 곳들이 꽤 보이곤 하죠.

    낚시 좀 해서 경험치 좀 쌓이다 보면, 굳이 나오고 있다는 정보 없이, 수위 정보 정도만 봐도
    한번씩 가본 낚시터들은 언제쯤 가면 괜찮은 기대감으로 낚시가 가능할 지 전부 가늠이 되죠.

    비록 꽝을 칠지언정,
    내가 계산한 최선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낚시에 임하는 것이,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은 좋은 낚시가 아닐 지.
    그런 낚시를 해서,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의 조과 마저 올려 버린다면 얼마나 큰 성취감과 기쁨이 생길까요.
    시즌이 완전히 지난 후에 가장 좋았던 녀석으로 한수만 눈요기로 올리면, 낚시터가 크게 망가질 일도 없죠.
    낚시환경이 완전히 바뀐 후에 쫒아 들어가 봤자. 헛 노력이 될 공산이 매우 크니까 말이죠.

    낚시를 함에 있어, 지향하는 스타일을 조금만 바꿔도 오히려 낚시할 곳은 많습니다.
    날밤까기 24-02-28 23:04
    고기가 아무리 많이 낚여도 사람 많은 곳은 가질 않습니다
    오롯이 나만의 힐링을 위해 출조하는데
    귀한 시간 스트레스 받기 싫거든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곳에서의 하룻밤 낚시
    시간과 발품을 많이 팔수록
    한해 두해가 지날수록
    나만의 저수지는 늘어 납니다
    향기여인 24-03-04 06:31
    부지런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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