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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만에 상견례 자리에서 파혼해버린 이야기

    마늘파종식이 / 2024-04-16 10:34 / Hit : 17558 본문+댓글추천 : 13

    마뜩치 않다고 막말 해대는 집안과는 일치감치 잘 파혼했습니다ㅎㅎ

    요즘 하도 지어낸 얘기들이 많아서 솔직히 정말 이랬을꺼라곤 믿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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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기여인 24-04-16 11:08
    요즘
    애정의 척도는 돈의
    무게에 있는듯 합니다.
    수우우 24-04-16 11:39
    20평 아파트가 애들 이름도 아니고...쩝
    동호를바라보며 24-04-16 11:58
    저는와이프랑 94년도에 전세1000만원으로 시작했는데요
    완전 원룸이었는데요 지금도그리넉넉하지는않지만 사랑에 돈이전부라니 아쉽습니다
    실바람 24-04-16 11:58
    그런 마인드라면
    딸래미 평생 홀로 살듯...
    하드락 24-04-16 12:08
    여친이

    부모에게

    시켰다.

    헤어지고

    싶어서...
    안산흑붕어 24-04-16 12:20
    나무는 꽃을 버려야 씨앗을 얻고
    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로 갈 수 있는 것이다
    이 못난 어미야
    어이 살꼬
    키큰붕어 24-04-16 12:43
    요즘 너튭에 짱개여자들 소개팅등 저런류의 비슷한 상황에 혀를 찾는데 우리나라에서라니...그냥 둘이서 잘살아라 하면되지.
    봉똘28호 24-04-16 12:49
    혼수를 얼마나 해올려고
    20평 자가 아파트 타령일까?
    하이빅스비 24-04-16 12:52
    혼자가 편하지...ㅋ
    춘강독조 24-04-16 13:00
    아버님 말씀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던이 전부는 안닌데
    여친부모님의 말씀이 너무 경솔하네요
    어인魚人 24-04-16 13:06
    잘 선택하신듯 합니다.
    담여수 24-04-16 13:52
    실화가 아니길.....
    삶의여백 24-04-16 15:37
    ㅎㅎㅎ

    글쎄요... 여자쪽 부모님 말씀이 심한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이후 이야기가 없어서 쫌... 요즘말로 주작의 냄새가~~ ㅎㅎ

    3년 교제 후 서로 좋아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와 저런 일이 있다고 3분만에 바로 헤어진다??
    그것도 당사자들 때문이 아니라 한쪽 부모님의 문제로??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납득이 안가는군요 ㅎㅎ

    요즘 세상.. 저렇게 생각하는 부모도 적겠지만..
    부모 상관없이 본인들 주관대로(옳던.. 옳지 않던) 결혼하는 커플들은 훨씬 많은데..

    그냥 개인 생각입니다~ ㅎㅎㅎ
    ♡제리♡ 24-04-16 15:51
    무슨 컵라면도
    3분카레도 아니고
    많이 안타깝네요 ㅡ.ㅡ
    난감하네 24-04-16 16:33
    남자아버지말씀에 공감합니다
    전설의낚시꾼 24-04-16 17:57
    결혼을하는데 지들이 벌어서 단칸방부터시작을하연될것이지 별 요상한 핑계를대는구나
    고수인척하는꾼621 24-04-16 18:31
    예전에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사는분이 사위감을 구한다고 하면서 딸경력과 학력.등등을 적어서 각동엘베마다 구인장을 부쳤다고 하네요.그분은 압구정 거주하는 사람이 1순위.등등한 재력을 본거겠지요.그때 뉴스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어요..
    거제도밤선비 24-04-17 01:15
    현실과 좀 다르네요.
    공감vs공감
    저는 양쪽 입장 둘 다 이해가 되는데ㅎㅎ
    체로122552905 24-04-17 01:19
    멋진 아버님을 두셨네요~~엄지~~척!!!
    주당거북 24-04-17 07:58
    남의 식구를 우리집으로 데려올때는
    그사람의 부모님을 보고 판단해야 옳다고
    부모님께서 말씀 하셧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아버님께서는 그런점에서 아들에게
    용기를 주시고 위로하셧을거라 생각합니다.
    .... 답답한 세상이네요.
    어진연못 24-04-17 09:02
    요즘은 3년을 사귀어도 처가될 분들, 와이프 될 분의 됨됨이를 모르는 상황인가요?
    여울사랑 24-04-17 14:19
    잘 하셨습니다
    hkas79 24-04-18 04:24
    서글픈 사연을 접하니
    결혼해서 스트레스 받느니 잘한일로 보이네요
    폴폴 24-04-22 15:45
    주작글인 것 같긴 한데,
    서로 양보 안하거나, 한쪽에서 너무 무리한 요구하면 결국은 파투가 나더라고요.
    애지중지 키운 자식들 보내려니 이해 안되는 건 아닙니다만..
    씁쓸하네요.
    뒷방울까만붕어 24-04-22 19:00
    근데 말이 안 되긴하네요, 오래만날수록 양가 부모님을 안 뵈었을리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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