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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꽝꾼일생

    미느리 / 2012-02-02 20:06 / Hit : 1818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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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금호강 어름장에 얼음끌 치는 꽝꾼아~
    팔공산 가는 길에 흰 눈이 쌓였느냐
    새파란 손을 꼽아 따져보는 그 세월
    힘차게 빛나거라 월척지 별빛

    2.선녀곡 떠나올 때 선물 받은 술병엔
    뽕술이 남았는고 오디가 남았는고~
    선녀곡 아까시에 흘겨보는 그 옛날
    채바님 끓는 정이 남아 있구려

    3.구름아 물어 보자 너 가는 곳 어데뇨
    헐벗은 자게판에 봄빛이 찾았더냐~
    뜨건정 변함없이 흘러흘러 가는데
    꽃다운 내 낚춘이 시들었구려

    로가로세 12-02-02 20:12
    오디주 인가요?? ㅋㅋ
    전북김제꾼 12-02-02 20:15
    찐한 , 오디주 ,,

    음악이 , 옛날 야인시대에서 나온음악 ,, ㅎㅎ

    새로워라 ㅎㅎ

    흐흐
    뽀대나는붕어 12-02-02 20:38
    오~디~주~
    잘먹겠습니다 ㅎㅎ
    샬망 12-02-02 20:45
    오디주 먹고싶네요...ㅎ
    빼빼로 12-02-02 21:00
    미감독님요~

    나도 올해는 채바님께 오디주 좀 얻어 묵을라 카는데~

    올해는 선녀곡지에 엑스트라로 좀 뽑아주이소~

    처이 구신 겁탈하는 역활은 잘 하지싶습니더~ㅎㅎ
    소박사 12-02-02 21:26
    스마트폰이라 음악은 안들려도
    오디주는맛있겠네요^^
    하얀비늘 12-02-02 22:05
    캬~~~저거슨??? 이거이 완존 죽음의 그건디요. 쩝!

    미느리감독님요~ 어케 좀 남는거 없심니꺼? 흑!
    산골붕어 12-02-02 23:15
    오디주가 달고 달아

    한입 미련 버리지 못하구

    두입 맞추었더니 오밤중에

    잠을깨어 싱숭생숭 하더라


    가야산 심신산골 가시밭 헤치고

    실한오디 곱게담고

    옥수에 행구어 술을 내리니

    자색 갖추기도 전에 벗생각 하시어

    이리 저리 나르시니...


    이놈은 꿀같이 묵고도 인사도 못드렸네요

    사모님 잘 묵었심더..
    은둔자2 12-02-03 01:53
    따지고 파헤쳐 뭐할거이며
    나 아닌 다른사람 아프게해 얻을게
    무엇 뭐하겠습니까
    님 마음과 똑같습니다
    이제 구름이 걷히는가 봅니다
    못안에달 12-02-03 09:40
    저거슨........

    절대로 물이아녀...

    저거슨 최면도 안걸려....

    캬~~~~한잔만 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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