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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에 미쳤다? 라는 말을 하거나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변태돼지 / 2012-02-03 20:31 / Hit : 2034 본문+댓글추천 : 0

    여기 오시는 분 대부분이 상당한 중증이신듯 하지만 ^^
    가끔 보면 그런말들 하지 않습니까??
    너 정말 미쳤어..... 그런 말을 듣거나 하신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두번...
    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차로 30분거리를 주5일간 쪼아봤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초췌해 지는구나를 느꼈고...

    두번째는...
    낚시를 하다가 그만 물에 빠졌는데..
    너무나 잘 잡히는겁니다... 옷 갈아 입을 생각도 않고......
    계속하다가 결국.......... 감기 몸살

    딱 두번 미쳤다 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이런 말 많이 듣거나 하시는지요???

    스퐁이 12-02-03 20:48
    집에 친구들이나 손님오면 입을 못다물어요....

    집사람은...제정신이 아니구만 하구요...

    미첫다는말은잘안해요^^;;
    빵구틀 12-02-03 20:51
    예전에 한참 낚시에 미쳐있을때
    경산 영남대 중앙본관 건물 앞 연못에서
    낚시해본적 있었읍니다
    잉어,붕어 바글바글
    미끼는 점심때 먹고남은 밥알로
    나일론줄에 미늘없는 바늘 달고 줄은 손에 감아서 던지면
    잉어랑 붕어들이 환장하고 달려 듭니다
    학교 직원이 볼까봐 걸어 올리다 흔들면 쏙 바지죠,,ㅋㅋ
    손맛 지대로 입니다
    그때 옆에 친구들이 한마디씩 하는말
    에라이~~미***야
    감사해유 12-02-03 20:54
    미쳤다,,,라는 표현보다는 좀더,,고매하고 우아하고,,,머지??켁

    암튼 작대기 들고 놀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늘,,그러하듯,,,

    표현에 문제를 많이 삼습니다.

    지가 생각하기엔,,,ZIMI랄,,,제길할(제기랄),,,,,이런말보단

    떡을할,,그거도 무자게 마니할,,,이러면 좀더 긍정적이고 나아보이고 그래서 마니 쓰지 않나용??

    저도 뭐,,그래서 그런 쪽을 마니씀메다,,,엥간하믄 떡을 무자게 마니할,,ㅡ.ㅡ;;; 일케요....

    머던,,,좋은쪽으로,,밝은척하는 쪽으로,,왜냐믄,,,에,,,또,,,길지 않자나용,,,,,,사는거이가,,,

    길다해도,,길믄서 좋으믄 그보다 더 존건 엄짜나요,,,

    구태여,,사는데 구찬코,,,짜장나고,,,심들고,,안존쪽이고,,이럴거있나용??

    걍,,존거,,존쪽으로,,존생각으로,,존맘으로,,,이카믄 더 좋지 않나 싶기도하고,,달랑무님 댓글달리면,,,

    걍,,확,,쫓아가서리,,걍,,물어서리,,거시기할라구 댓글담미당..켁
    감사해유 12-02-03 21:12
    근디..달랑무님 진짜루 거시기서 거시기하시는겨???

    댓글엄쓰시넹,,쩌비...

    월계하계중계쌍계,,,요샌 좀,,마실만한 동네 생견나?

    존날 디셔요오오오오옷
    뽕브라단속반 12-02-03 21:14
    전,집사람한테서 '밥먹어'보다 더 많이 들어봤습니다.
    샬망 12-02-03 21:36
    낚시에 *친*이란 소리는
    초딩부터 지금까지 쭉........... 듣고 있네요. ㅋㅋ
    누가 뭐라 하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씁니다. ㅎ
    붕어길목 12-02-03 21:49
    평상시 자주듣읍니다..
    붕어놓아줄꺼면서 잠않자고 왜잡고있어??...더 많이 듣읍니다
    소박사 12-02-03 22:11
    낚시하려고 아주 잘되는사업을 접은적이있습니다 젊을때

    무지후회중입니다 지금은 ^^
    빼빼로 12-02-03 22:18
    옛날에는 참 많이들었습니다요~

    낚시터서 6박7일 등등 세수도 안하고 시커먼이 도둑넘같은 생활을~ㅎㅎㅎ
    쌍마™ 12-02-03 23:04
    이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위분들은 그런말도

    안합디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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