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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탓이 아닙니다

    은둔자2 / 2012-02-06 11:35 / Hit : 3191 본문+댓글추천 : 0

    지름신 작렬
    한동안 잠자고 있던 지름신이 월척자게판의 혼란스러운 틈을 타
    기습해왔습니다
    하루 20시간 자게판에 눈을 떼지 못하는 중독증을 앓다보니
    혼란중인 자게판에 잠시 벗어나 있는동안 허전한 틈을 지름신이 파고 듭니다

    좌대 .받침틀 그리고 그 조합을 완성할 텐트
    좁은 좌대위에 날개를 달지않고 설치할 텐트가
    조합이 되지 않습니다
    소형1인용텐트도 가로길이 최소 100
    좌대위에 받침틀을 설치하고도 여유공간을 남겨 텐트를 설치하기위한 궁리가 시작 됩니다

    또 보트텐트처럼 급한순간에 텐트가 뒤로 젖혀져야해서
    다양한 텐트들을 검색 했습니다
    예전에 스타보트에 이글루를 쒸워 텐트대용으로 사용해 본적 있었는데
    조금 낮은것 빼고는 비가림 충분했습니다
    어차피 폭우때 낚시하는건 아니니 해가리고 비가리면 되는거죠

    캠핑시 사용하는 샤워텐트 .. 지붕이 2미터로 너무 높습니다
    외 소형텐트들 모두 싸이즈가 안 맞거나 고정형이어서 위급시
    뒤로 젖혀지는 기능등이 아쉽습니다
    결국 텐트자작에 들어갔습니다
    이글루 사고 폴대도 사고 보트텐트의 폴대배분해주는 경첩도 사고 ...

    폭풍처럼 밀고 들어오는 지름신
    제탓이 아닙니다
    자게방 . 시끄러운 자게방 탓입니다
    절대 제탓이 아닙니다
    자게방에 훈풍이 불면 폭풍처럼 밀려왔던 지름신도 물러 갈겁니다
    따뜻한 봄날엔 좌대에 받침틀 얹고 딱맞는 텐트안에 앉아 손아귀 꽉차는 덩어리 붕어들로
    전공 살리고 싶습니다
    제 전공은 ..
    쓰린속에 천일염 팍팍 치는"염장"입니다

    저 자랑좀 합시다
    원 시끄러워서 자랑을 할수가 없어 참내 .진짜로 .거시기 .궁시렁 궁시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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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해유 12-02-06 11:36
    킬킬킬....증말 부럽네유,,,
    제작자2 12-02-06 11:46
    아니....어디 가셨다 이제옵니꺼~

    시끄러울수록 스나미로 대응을 하셨더라면 벌써 잔해수거 완료했지요..

    직무유기로 노란색카드 발부합니다~^^
    물찬o제비 12-02-06 11:47
    시끄러운 자게판의 지름신 이지만

    모든 결재는 바로 은둔자님! ㅋ

    주소 좀 갈켜주세용~5톤차 몰고 왕창 털고 오게요! ㅋ
    은둔자2 12-02-06 11:47
    맨날 지름신 작렬해 장비 만들어봐야
    정작 낚시할때는 파라솔도 펴기 귀챦습니다
    은둔자2 12-02-06 11:48
    진풍인 이글루 폴대 키워주고 전체적인 싸이즈도 좀 키워주세요
    아주 이글루텐트를 만들어 주세요
    주문 들어갑니다
    전북김제꾼 12-02-06 11:49
    부럽습니다!!

    지름신 ,, 저도 왔다갔다 ㅎㅎ

    흐미,!!
    달랑무 12-02-06 11:49
    지름신은 돈없는 사람에겐 안옵니다..

    저처럼......ㅡㅡ
    전북김제꾼 12-02-06 11:49
    부럽습니다!!

    지름신 ,, 저도 왔다갔다 ㅎㅎ

    흐미,!!
    서방 12-02-06 11:49
    ㅋㅋㅋ..

    은둔자님..


    저는
    머리속에 자작 좌대에 연결되는 자작 받침틀까지..
    (머리속에만) 설계 완료입니다.
    푸헤헤..

    한 5~6년 전에 혹시...받침틀 장사해볼까하는 요량으로,
    시중에 판매되는거 7개를 샀었는데..
    두개 아이디어 중 하나는 이미 비슷하게 시중에 나왔고,
    나오지 않은 제품으로 한 번 만들어볼 요량입니다.

    근데.. 와이프가 한 마디 합니다.

    '게을러서.. 오빠는 못만들어... ㅠ.ㅜ'

    그러나..
    와이프 몰래
    .
    .
    .
    도면 작업 중입니다. ㅋㅋ

    어떻게 하면 좌대에 편하게 텐트를 칠까
    어떻게 하면 좌대에서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 고민 중입니다.
    흑벵어 12-02-06 11:54
    은둔자님 본인탓 입니다 ㅎ

    지름신에 눈길을 돌린 본인탓 입니다
    감사해유 12-02-06 11:54
    험,,,부럽기만하고 달랑무님하고 저는 비슷한 처지라서 지름신 저도 안옵니다.

    왔다가 지갑보고 그냥 갑니다..ㅡ.ㅡ;;

    그저 눈요기만이라도 시켜주셔서 그저 그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줄창 보여달라면 욕이될라나요???

    켁,,텨텨텨
    엉터리꾼 12-02-06 11:56
    미혹에도 흔들림 없는 내공을 지니신 듯합니다.
    그냥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

    영광에 천일염 생산지가 있지요?
    염장에도 상당히 능하십니다. ^^
    한번 꼭 뵙고 싶은 분 중 한분이세요. ^^
    달랑무 12-02-06 11:56
    감사해유님 전 지름신이 카드한도까지 조회해보고 가던데요~~~~~ㅡㅡ
    은둔자2 12-02-06 11:59
    감사해유님 달랑무님 실존 회원이시죠 ?
    ㅋㅋㅋ
    누가 제게 그러대요
    두분이 하얀님 또다른 아이디 라고 ..
    얼토당토 않는 설 .설들 이제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돈 없어요
    이번 지름신으로 쫒겨나기 직전 입니다
    감사해유 12-02-06 12:02
    요새,,모니터가 고생합니다.

    달랑무님덕분에,,,또,,품었습니다.

    듀얼모니터,,양쪽에 범벅입니다...

    걸레질이 생활화되는듯,,,

    어느분은 지름신하고 생활하시고,,누군 걸레하고 놀고,,아이고,,커피를 끊던지 해야지원,,,켁
    달랑무 12-02-06 12:03
    크악~~
    저 비록 내새울거 없는놈 이지만..
    저는 접니다!!!
    가까운 유료터 자주다니는...ㅡㅡ^
    소박사 12-02-06 12:08
    낚시용품하나만보면
    재벌이십니다^^
    감사해유 12-02-06 12:10
    음,,,,남자는 적당한 신비감은 있어야 할지도 모르기때문에,,,

    노코멘트입니다.

    줄창 궁금해서 속에서 천불이나고 열불이나고 화딱지가나고 병까지 날라구 하고 막그래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배가 뒤집히려고 하고 정신분열직전까지 가려고 할때,,,

    그때쯤되면 쪽지주세요.

    알려줄테니깐,,,쩝
    붕애성아 12-02-06 12:19
    텐트 하나도 귀찮으신 분이 저걸 어떻게 가지고 댕긴데요?

    단골터에다가 붙박이로 셋팅해 놔요~

    언제 걷으러가게......
    은둔자2 12-02-06 12:29
    성아님 맞아요
    귀챦은거 딱 싫어서 짬낚땐 받침대도 없이 서너대 즐겨 펴는데
    무겁고 큰 장비들 아마 창고행 될것같습니다
    달랑무 12-02-06 12:31
    은둔자2님..

    무료분양 대기중 입니다^^
    간지남 12-02-06 13:29
    은둔자2님

    열정이 있을때 계속 하십시요

    파~이~팅~입니다
    긍께로거시기 12-02-06 16:13
    거시기....궁시렁 궁시러....
    언제 기회되면 꼭 한번
    찿아뵙겠읍니다. ^^;;
    간 잘배인 굴비 먹으러......
    항상 파이팅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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