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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간의 주도권

    소박사 / 2012-02-28 12:59 / Hit : 1869 본문+댓글추천 : 0

    주위에서 보면 이 세상 부부들은 둘 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가정의 주도권을 여자가 잡는냐 남자가 잡느냐 ~

    서로 돕고 합심해서 행복하게 산다는건 다 헛소리 들이고

    신혼기간이 끝나면 주도권을 남자냐 쥐었냐 ? 여자가 쥐었냐? 로

    틀림없이 나눠 지는데

    여기월척 회원님들은 대체로 남자가 집안의 주도권을 쥐고 사시는것 같습니다.

    만일 여자가 주도권을 쥐었다면 맨날 주말마다 저 혼자 나가서 밤새고 날 밝은뒤

    거지꼴로 비린내와 냄새를 풀풀 풍기며 들어오는 돈도 많이 드는 낚시라는 취미를

    주도권을 쥔 여자가 제 정신이면 절대로 용납하지를 않았겠지요.



    물론 주도권을 쥐고 살다가 나이가 들거나 힘 ?? 이 빠져

    주도권을 상실하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요 ㅎ



    주말에 마누라 눈치를 않보고 낚시가는것이 보통일은 아닙니다.

    주도권을 상실한 사람들이 보면 목슴을 걸만한 일이죠 ^^

    동대문낚시왕 12-02-28 13:04
    으흐흐 당근 남자는 하늘인디유 ~~ ^^

    적어도 울집에선 그래요 ~~ ㅋㅋ

    어디서 감히 여자가 남자 낚시 가는데 잔소리를 해유 ~~
    온유 12-02-28 13:09
    낚시가기 이주전부터 죽어지내죠.
    갔다와선 호령하며 살구요~

    그런데 그것도 오래못할꺼 같구만요~
    히마리가 자꾸....

    버텨볼때까정 버텨볼랍니다.
    잡고싶다™ 12-02-28 13:13
    동낚님요~!
    나이들어 밥 얻어 먹기 힘들꺼 같아유 ㅋㅋㅋㅋ
    저도 그런 생각만 할뿐!
    낚시 가기전 일주일 내내 아양만 떨어 댑니다 ㅠㅠ
    부러우면 지는건데 ㅠㅠ
    나중에 함 봅시데이 ㅋㅋㅋㅋ 텨~~
    일촌一寸 12-02-28 13:18
    ㅋㅋㅋ 주도권이 뭐시래요!!
    주도권 하고는 무관 한듯 한데...
    걍~~떠납니다. 환자처럼~~
    터미박 12-02-28 13:19
    조금 젋은분들은 투쟁의 아픔을 통해 주말낚시 권리를 부여 받았고

    나이좀 드신분들은 장가 잘간 이유로 자유와 권한을 누리고 있다고 봅니다 ㅎㅎ

    부부간의 비교는

    그 상대값의 편차가 너무 심해, 다른집의 대우와 나의 대우를 비교 한다는것 자체가 그 기준이 없다고 봅니다

    남의 낚시장비 부러워 할 필요 없듯이
    남의 마누라 비교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ㅎㅎ

    장비나 마누라는 비교 하는순간 불행해 집니다 ㅎㅎ

    낚시 간다고 반찬은 안챙겨 주지만
    보내 주는것만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북두사신 12-02-28 13:19
    첫얘생긴후로 찬밥된지 오래됐습니다.

    둘째까지 생기니 밥얻어 묵을라고 별거다했구요.

    허리수술받았으니 몇일간 상전함 되봐야겠습니다. ㅎㅎ

    그냥 잡혀?사니 편하 더이다.

    ㅎㅎ
    은둔자2 12-02-28 13:25
    잡고 잡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균형을 적절히 이용해야죠
    소박사 12-02-28 13:27
    주도권을 놓치는 순간이 행복 끝 불행시작 입니다

    주도권을 상실하면 눈치보면서 낚시가서도

    마누라생각에 찌도 눈에 않들어올것같습니다 ㅎ

    북두사신님 완쾌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해유3 12-02-28 13:27
    삶의 지혜,,,,,
    이화골붕어 12-02-28 13:29
    우와 일촌님...전 쭉 떠나라 하실까봐 가끔은 눈치도 보이네유~~

    양보와 배려님 저에게도 양보와 배려심 좀 길러주세유~~^^::
    붕어우리 12-02-28 13:32
    않쫒겨난것이 다행이다 생각허고 살고 있습니뎌~
    낚프로 12-02-28 13:58
    부부가 취미가 같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부부가 대부분일겁니다.
    사람 살아가는것이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내가 낚시를 좋아하듯이 와입도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라고 적극 권장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각자 취미 생활을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취미 생활을 누려라 하고 또 그렇게 사는것이 왔다 인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현실을 외면한체 취미생활만 한다면 그건 잘 못된겁니다.
    자기가 할것들은 해야지요.
    인생 그리 길지 않습니다.
    좀 있음 다 골로 갑니다.가기전에 498 해야되는디,,,,
    붕어와춤을 12-02-28 15:45
    "가서 살아라 고마 들어오지말고" 이 소리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켁
    잡고싶다™ 12-02-28 15:56
    붕춤님요~~
    그소리 나오면 인생 허무할거 같은데요 ㅠㅠ
    허구헌날꽝맨 12-02-28 21:58
    소박사형님 성격엔 잡혀 사실것 같습니다 ^^

    아님 말구요 튀어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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