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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새벽종이 안울려요.....

    무동이아빠 / 2012-03-22 12:03 / Hit : 1289 본문+댓글추천 : 0

    밤낚시를 하다보면 무서울 때도 분명 있지만...

    큰 위안중에 하나가 교회에서 새벽에 울려오는 종소리를 들으면...

    누군가 나와 같은 시간대에 깨어있는 이가 있구나....

    시계를 보지 않아도 아~~ 새벽예배 시간이구나 하고...아침이 오고 있음을 느끼고...

    법당 근처에서는 밤새 잔잔한 불경소리나 법당 종소리가 은은하게 울려서 마음을 정화해 줬는데..

    근자에는 교회종소리도 법당의 종소리도 들어본지가 오래인것 같습니다...

    또한 기름 잘빠져서 최고라고 발암물질 가득한 슬레이트에 삼겹살을 구우며 좋와라 하던....

    그런 시절이 문득 그립습니다...

    소박사 12-03-22 12:06
    여지껏먹은삼겹살중에 슬레이트에
    구워먹은 삼겹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골 타고 기름이 쫙 빠져서 기가 막히게
    맛 있었지요 ^^
    뽀대나는붕어 12-03-22 12:09
    작년에는 새벽종소리 몇번들었는데
    어디서들었는지 기억이 없네요 ㅎ
    이제종소리도 추억저넘어로 갔나봅니다 ㅎ

    무동아빠님요~좋은하루 되십시요 ^__^
    하얀비늘 12-03-22 12:09
    저도 한때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람이 다니는 교회 장로님께 물어보니...민원이 많아서 안울립답니다.

    하긴 저라도 짜증 나겠지요. 새벽잠을 설치면..ㅜㅜ

    그래도 도시 챠인벨보다는 시골교회 종소리가 정겹던 때가 있었는데...^^
    거친사내 12-03-22 12:43
    아...그종이 교회에서 하는거였군요..-_ㅠ;;

    저 국민학교때 듣곤 못들은듯 하네요...해뜨기전에 들었던거 같은대.;;;맞나 모르겠습니다~
    감사해유4 12-03-22 16:22
    계룡산아래에선 그냥 울립니다. 갑사에서 뎅뎅뎅

    신원사에서 뎅뎅뎅

    굿당에서 쿵창쿵창,,물럿거라,,,,

    아직까진 그렇더군요.

    교회는 모르겠습니다.

    내일만 지나면,,,행복이 찾아올 거같은 목요일이네요.

    좋은 매일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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