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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우리님~~~

    못안에달 / 2012-04-03 11:03 / Hit : 1730 본문+댓글추천 : 0

    요즈음 많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들어와 봅니다

    다른글은 몰라도 우리님께는 가르쳐 드릴려구요...

    닭 잡는법...

    1. 노는닭이나 가둔 닭을 잡을때는 두발을 잡는다

    2. 이것이 중요합니다...날개를 서로 엉키게 엑스자로 꼰다(꼬고 놔 보세요 ...꼼짝 못합니다)

    3. 2번 상태에서 칼로 잡는법과 손으로 잡는법이 있습니다

    방혈은 뒤에 해도 되기에 저는 농장에 가서는 손으로 멱을 따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소위 말하는 울대와 척추를 분리시키는거죠...두손가락사이에 닭모가지를 넣고 힘껏 뽑으시면 몇분안되어....
    그리고 나서 방혈 하시면 됩니다...수의사랑 많이 다녀서....
    칼을 사용하시더라도 절대 날개를 꼬아 두시기를....아니면 목없는 닭이 걸어 다니는 광경을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조용히 잡아야 고기가 맛납니다....그럼...많이 잡으시길....

    물찬o제비 12-04-03 11:08
    제비 핀 박아 놓아서~척추 뼈 없니더

    닭 척추라도 떼어서 제비한테 이식 부탁드려유! ㅋ

    못달님~토욜에 창평지에 왕림 하면은 정구지 찌짐 구워 드리지요!
    붕애성아 12-04-03 11:10
    허거덩~

    닭잡는 선수 나왔다~~~~~~~아

    긍게?

    모가지르 뽀바분다고요?

    이냥반이 생긴거는 그렇게 안 생겼는디~

    인자 부텀 가치 안놀라요~
    붕어우리 12-04-03 11:13
    왜 이리 격조하신지요?

    못달님이 갑자기 붕어우리님 하고 부르시는 혹시나 꾸짓으실까 무서워서

    손 부르르 떨며 클릭했습니뎌~~

    닭잡는 방법이 이리 많이 공개되어블믄

    비늘님 야간에 닭장 순찰다니셔야 될거 같어요....ㅋㅋㅋ

    노리고 계신분들이 원채 많으셔서....
    風流 12-04-03 11:36
    못달님 안녕하세요

    저 어렸을때 시장에서 닭 잡는거 봤는데요

    날개쭉지 잡고 도마에 닭 모가지 대더니 넓적하고 큰 칼로 목아지를 댕강

    그리곤 끓는물 속에 집어놓고는 뚜껑 닫으니 끝,,,,,,

    쫌,,,,,,,

    우악스런가요??
    하얀비늘 12-04-03 14:29
    켁! 못딸님~~~~~ 언제 다시 내려와가 한수 시범 좀 부탁해유~

    이거 뭐...붕어우리님은 하수였구마...그런 분에게 사사를 받았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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