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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짬낚

    하얀비늘 / 2012-04-24 09:15 / Hit : 1940 본문+댓글추천 : 0

    오랜만에 마당앞에서 아침 짬낚을 해봤습니다.

    낚시보다는 찌맞춤하려는 의도였지요.^^

    짭짤한 손맛과 함께 날씨가 더워져서 1시간 짬낚을 마칩니다.

    지난주 붕어구경 못하신 분~ 대리 눈맛이라도 보시라꼬...ㅎㅎ



    오늘은 좌대보다 한참 뒤로 물러서 앉아서 물가에 바짝 붙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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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좌대 앞(평소면 살림망 담구는데..) 가까이에서 입질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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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걸이 포함 따갈따갈한 씨알로 다섯수 손맛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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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구 먹이로 삶아줄까 한참 고민하다가.. 제 손맛터인데 자원 보호 차원에서 방류했습니다.

    이거...자꾸 생계형 낚수꾼이 되가는건 아닌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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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빼로 12-04-24 09:19
    에~~~잇~

    아침부터 눈 다베맀다~

    음~으읍~~~~

    안그래도 손이 간지러워 죽것는디~

    닭백숙 많이 묵고요 건강하이소~
    엉터리꾼 12-04-24 09:19
    붕어 섹쉬합니다.
    한곳에서 나온 녀석들인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6치 붕어가 준척급으로 자라면 어떻게 체형이 변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겠습니다.
    덕택에 체험학습 잘했습니다. ^^
    붕어우리 12-04-24 09:21
    장어는 언제 잡으실라구 그러세요.

    오늘 밤이 피크여요. 내일 비온다구 그러니 기압골이 형성될거구....

    오늘 밤엔 필히 들어가셔야 돼요.
    하얀비늘 12-04-24 09:22
    빼장군님 오랜만이여유~ㅎㅎ

    엉터리사부님~~ 이제 밭메러 가야해유. 이구~ 시원할 때 할걸 낚시한다꼬 더워지닌께...ㅠㅠ

    우리님! 장어낚시 당분간...채비 맹그러야주...
    각시골붕어 12-04-24 09:26
    안녕하세요....아침부터 눈 버렷어유..
    낼 또 ~뵈유~ㅎㅎ
    오늘 하루도 소금 잘 말리시고 행복하세유~~^^
    장핑퐁 12-04-24 09:27
    너무하시네
    너무해^ㅡ^
    강호연파 12-04-24 09:27
    짬낚이 아니고 1박 하실려고 작정하고 피신것 같은데...저는 2박해도 저 정도 못잡는데 부러울 따름입니다.
    하얀비늘 12-04-24 09:30
    각시꼴님~ 썬그라스 빌려줄까유~ㅎㅎ

    장핑퐁님~ 지송혀유~ㅠ

    강호님~ 찌마추려고 깔다보이 많이 깔아졌네유~ㅎㅎ 그래도 나온 구멍에서만 나오데유.
    붕어우리 12-04-24 09:32
    아니, 찌 맞춤허신다는 분이 미끼는 왜 끼우셧대유??
    하얀부르스 12-04-24 09:34
    찌마춤하실때는 찌마춤만 합시다~~~~~~~

    아침부터 염장이 ㅠ.ㅠ
    못안에달 12-04-24 09:44
    그짜거 나옵니꺼...

    물빼러 가야것는디유...
    쌍마™ 12-04-24 09:53
    선배님 의자 이뻐요^^~
    감사해유4 12-04-24 09:58
    잘 보고 가유.

    오늘두 붕어 구경햇으니 일이 술술 잘 풀리건네유.

    안출은 기본이실테니깐,,,

    안전한 밭일되세융.
    雪來淋 12-04-24 10:02
    흐미!!
    1시간 짬낚시 조과가 2박3일 조과네유ㅜㅜ

    분명 붕어들이 때를덜타 순진한가 봐요^^
    은둔자2 12-04-24 10:10
    이제 염장 당할 순서네요
    팔은 아프고 당장은 가능한데 지금 다시 시작하면
    오래갈거 같고 ..
    비늘님 염장 올라오면 지척에 낙싯터 두고 속이 탈거같고 ...
    하얀부르스 12-04-24 10:15
    비늘 선배님 때문에 저 송전지 다시 들어갈꺼같아요 ㅠ.ㅠ

    책임지세요~~~~~~
    은둔자2 12-04-24 10:18
    밤에 후렛쉬 들고 저수지 가보세요
    수문이나 새물 들어오는 개천쪽으로 소만한 황소개구리들 많습니다
    그걸 훌치기 하셔서 달구들 간식 주면 됩니다
    황소개구리 올챙이들도 바글 바글 하구요
    은둔자2 12-04-24 10:20
    대 깔아주고 챔질 해주시면 정가로 낚시 가겠습니다
    오른쪽 수문옆에 갓낚포인트 마른 부들줄기좀 쳐 주세요
    한 다섯대 깔아야 하니 깨끗하게 정리해 놓으시면
    들어갈겁니다
    저는 앉아만 있을테니 나머진 성님이 하십시요
    소박사 12-04-24 10:58
    아침부터 자게방이 짭니다 염장 염장 ~
    하루종일 닭 수발 잘 하십시요^^
    하얀비늘 12-04-24 11:59
    좀 늦은 새우망 털러 댕겨 왔십니다.^^

    요즘 새우가 씨알이 커졌습니다.

    노란알도 배어있더군요.

    오늘 채집한 새우 일부로 모처럼 애호박 썰어넣고 고추가루 플어서 새우매운탕이나 끓여봐야겠습니다.^^
    진우아범 12-04-24 13:43
    흐미~

    토하젖에 밥비벼 묵고잡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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