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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못안에달 / 2012-04-24 13:03 / Hit : 1322 본문+댓글추천 : 0

    문득..

    새벽바람에 흩날리는 아카시아 향에 그리움을 느껴봅니다

    문득...

    차장을 두들기는 봄비에 아픔의 기억들을 떠 올려 봅니다

    문득...

    어스럼한 골목길을 들어서며 첫사랑을 떠 올려 봅니다

    문득...

    불어오는 봄바람에 잊혀졌던 옛기억들이 새록새록 떠 오릅니다

    문득...

    네온싸인 가득한 도시를 바라보며 어릴적 친구들이 떠 오릅니다

    문득...

    가끔 친구들이 보고 싶어 질때...

    혼자보다 둘이 낫구나 생각해봅니다
    .........................................

    문득....

    밥 생각이 납니다...아차!...

    점심시간이구나...

    점심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무안이 12-04-24 13:06
    ㅎ 낚시 가셔야 겠습니다
    붕어우리 12-04-24 13:08
    실연 당한 사람처럼 자꾸 왜 이러신대유.

    정 힘드시믄 말씀허셔요.

    제가 어떻게 새끼라도 쳐볼랍니뎌~

    어려울때 서로 돕는 것이 상부상조쟎아여.

    어떤 뜨따일을 좋아하시는디 말씀만 허세요.
    우짜노 12-04-24 13:21
    선배님~~

    식사 맛나게 하시고요~~~

    근디~~
    문득이는 또 언제쩍 아가씨 입니까~~^^
    진우아범 12-04-24 13:31
    항상 넉넉한미소와

    감성있는글!

    잘지고있쥬

    또한번 넘어와야쥬~ㅎㅎ
    날으는밤나무 12-04-24 13:31
    컥...무서운 우울증이 아니길 바랍니다.
    우울즘 넘 무서워요..
    소박사 12-04-24 13:55
    못달님 글을 보고 있으니

    문득 오늘 점심을 안먹었다는게 생각났습니다

    밥 먹어야지^^
    붕어와춤을 12-04-25 08:45
    아카시아 아직 안 폈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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