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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오늘따라 삼겹살이 먹고 싶어 식당에 들어가
혹 삼겹 1인분 주실수 있나요? 물어보니.....NO!!
결국 육계장에 소주와함께 저녁 먹고나서....(이때도 기분이 좀 거시기했었는데....)
조금 전 마눌님과 통화후, 막내 녀석과 통화 하는데...
"아빠 잘 지내?" "응" "아빠 어린이날 올라갈께."
"응 알았어요....."(아들 녀석의 목소리에 눈물이 묻어나는 소리...)
괜시리 제 가슴이 미어지네요. ㅠ....휴...........
달랑무 12-04-26 20:42
크허헝~~~ㅜㅜ
물찬o제비 12-04-26 20:43
아이구 불쌍했으리~
얼마나 고기를 드시고 싶었으면 삽겹살1인분 주문을!
담에 여수 갈 때~삼겹하구 김치하구 꼭 지참 할께유!
그 때까지 꾹 참으세용!
소박사 12-04-26 20:44
가장의 무게가 참 무겁지요 ~
낚시말고 바둑이나 장기같은 퇴근후에 하실수 있는
다른 취미를 하나 더 가져보세요
어차피 내려 가셨으니 적응 하셔야지요~
긍께로거시기 12-04-26 20:55
샬망님!!
울적한 마음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예전에 저두 가족과 떨어져
지낼 일이있었는데 혼자 지내는것이
두려워서 포기한적이있읍니다.
저에 비하면 샬망님은......
가장의 의무를 위해 애쓰시는
샬망님에게 힘을 실어드립다.
소식 자주 올려주시고
편안한 저녁되십시요.....^^;;
붕어우리 12-04-26 21:42
샬망님 화이팅!
붕어와춤을 12-04-26 22:01
힘내십시오~~~~~~~~~~~~~~~~빠샤
나라™ 12-04-26 22:12
화이팅하세요
포커페이스짱 12-04-26 23:42
선배님 힘내세요~^o^
채바바 12-04-27 00:33
어린이날 다돼가네요 홧팅!!
大物꾼 12-04-27 09:03
샬망님!
가장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먼곳에서 항상 화이팅 하시구요,,
님을 응원하는 가족과 함께 저도 응원 보냅니다.
건강하시구요,, 잘 지내셨으면 합니다.
하지만 곧 적응되시면 좀 나아질겁니다.
객지생활에 술 너무 마시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