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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님 아이들 아픈소식부터 지나가는 꾼님 아이 얘기까지 ..
아이들 아픈거야 시일 지나면 나을 겁니다
동낚님 고생스럽겠지만 잘 보듬고 시간 지나면 아이들 다시 건강 해질 겁니다
지나가는 꾼님
아이 마음 상처입지 않도록 잘 보살펴 주십시요
덩치는 커도 마음은 여린 아이들 입니다
잘못하면 두고 두고 아이에게 상처가 될수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워낙 선생님들하고 사연이 많았던지라 선생님들 심리를 조금 압니다
많이 맞기도 연탄집게 들고 선생님 쫒아 다니기도 했는데
지금 아이들은 우리때와는 달리 마음이 굳질 못합니다
무조건 보호하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억울한 마음을 갖게 해서는 안됩니다
학교에 자녀 보내놓으면 볼모로 잡혀둔것과 마찬가지여서
그런마음에 부모님 강경대응이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평생 상처가 될수 있으니 그마음 세세히 살펴 줘야 합니다
날은 화창한데 아이들 소식에 마음이 좋지 않네요
제 아이들도 두녀석 다 장염으로 고생중인데
기숙사에 있어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란 곳이 장염에 소화제나 주는 처방만 하고 있네요
저녁엔 죽 사서 기숙사 갈 생각입니다
병원에도 데려가 봐야죠
주말이 코앞입니다
모든 회원님 한분 한분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회원님 가정 모두에게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붕애성아 12-04-27 11:51
날씨는 정말 좋은데~
누구는 지금쯤 고열에 재가 되고 있을텐데~
흐이유~!
세상 사는게 뭔지~
흐이유~
졸립기도 하고 숙취도 아직이고~
오늘은 즐거운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낚시가세요~~~~~~~오!
감사해유4 12-04-27 12:00
주말이 코앞입니다
모든 회원님 한분 한분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회원님 가정 모두에게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미투입니다.(ㅅㄹㅎㄴㄷ빼구용)
동대문낚시왕 12-04-27 12:35
은둔자선배님 아이들도 빨리 쾌차하기를 빌어드릴게요..
장염이 유행인가보네여 이제야 병실에 자리가 생겨서 두넘도 병실로 올라갔다네요 ..
몇일간 더 지켜보자고 했다는데 ..
힘드네요 이건 뭐 돈이 문제가 아니라 먹을것 못먹이고 마눌님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게 걱정이네요 ..
더군다나 요즘 시골에 한참 바쁠때인데 내려가서 일손이라도 보태야 하는데 쉽게 발걸음이 떼어지지 않습니다
모든일에 시기가 있듯이 농사일에도 시기가있는데 손주넘들 아프단 소식에 와보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시며
전화 주시는 어머니 생각하니 또 마음이 아픕니다 ..
이제 일 안하고 쉬셔야되는데 .. 일손이 없으니 어쩔수없이 벌려놓은 인삼밭들 소독해주고 뿔뽑아주고 ...
내년 후년이면 이제 인삼심어놓은것 다 수확하고 안하신다 하시니 당행이긴 한데 ..
몇일 힘들게 일하시면 꼭 몸져누우셔서 속상합니다 어떻게든 짬을내서 도와드려야 할건데 ..
애기엄마 힘들가봐 교대해주고 푹 쉬라하고 내려오지 말라고 하시는데 ..
누나하고 동생하고 총동원해서 병원 교대 해주라하고 시골가서 일좀 도와드리고 와야할듯하네여 ..
주말 잘보내시구 ...아이들 병원에 꼭 같이 가보세요...
장염...그거 힘든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