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성당의 축하 화분.

    파트린느 / 2012-05-29 02:57 / Hit : 1967 본문+댓글추천 : 0

    집에서 가까운 절에 늦은 시간에 갔었는데,
    연등에 불이 모두 꺼져 있더군요. 아마도 전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캄캄한 밤에 석탑 앞에 화환이 놓여 있어 자세히 보니, 인근 성당에서 보낸 축하 화분이었습니다.
    갑자기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freebd_02545995.jpg

    okrbtjr 12-05-29 03:03
    용암동에서 가까운절이라면 ???
    저는 우암산 삼일공원 옆에있는 절에 다녀왔읍니다.....
    청주분이시라 반가워서 끄적였읍니다....
    직천 12-05-29 06:37
    언제나 바쁘신일에서 풀려 나실런지요?

    저는 2달 정도 남았습니다...
    물안개와해장 12-05-29 07:42
    "늘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어둠속에서 빛이 나는 화환,
    흔하디 흔한 화환,
    전화 한통화면 손쉽게 전할 수 있는 화한이지만
    이날, 그 곳에 놓여진 화한은 "자비와 사랑"이 아닐까요 !

    화환을 그리며 오늘을 시작합시다.
    쌍마™ 12-05-29 09:16
    느낌좋은 화환입니다

    우리 월님들 오픈마인드 다들 저정도는
    되시잖아요^^~
    붕어와춤을 12-05-29 09:54
    맞아요 늘 어렇게 위해 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철이아빠 12-05-29 10:44
    정말 환한 느낌이 나네요

    사진좀 퍼가요 ~
    풍경이되자 12-05-29 11:37
    종교도 잘 어울릴수 잇다면

    참으로 좋겟습니다 ㅎ
    채바바 12-05-29 13:31
    본시 큰 성자님들은 오고감에 제약을 두지않으셨지요

    김수환 추기경님이 사찰나들이 하시고 성철스님이 성경공부 하신일 ...

    채바 요즘 성철스님과 한 약속 (성경완독)지키느라 눈이 침침할 정도네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