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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의 대화

    漁水仙 / 2012-07-10 09:34 / Hit : 2061 본문+댓글추천 : 0

    오늘 새벽 낚시에 몰입하던중
    입질도 없고 무료함이 극에 다를때 교통방송에서 나온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가위바위보를 하여 서로 업어주기를 하면서 걷는 내용입니다

    할머니가 이겨서 할아버지 등에 업혔습니다
    할머니왈

    "영감!~~~~~~~~
    "나....무겁지?

    할아버지 왈
    "그럼 무겁지"....

    "머리는 돌이지 , 얼굴엔 철판깔았지, 간땡이는 부었지!~~~"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업혔습니다
    "할멈!~~~~~~~~"
    "나 가볍지?~~~~~

    할머니왈
    "그럼~~~가볍지!~~~~~~~~

    " 머리는 텅비었지, 허파엔 바람들어있지 ,간은 배밖으로 나왔지~~~~~~~

    잡고싶다™ 12-07-10 09:50
    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
    꿈의오짜 12-07-10 09:50
    ㅋㅋ 웃겨...아침부터 한참 웃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물의천사 12-07-10 10:14
    상쾌합니다..
    조은하루 되세요~~
    ★투투★ 12-07-10 10:21
    글쿤요..ㅋㅋㅋㅋ

    매장 오픈했습니다...
    번개머리 12-07-10 10:24
    ㅋㅋㅋ 시원하게옷고가요
    스치면싼다 12-07-10 10:27
    즐건 하루되십시오^^
    대구남아 12-07-10 1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어와춤을 12-07-10 11:22
    어수선님 닉이 멋집니다. ㅎㅎ

    웃음 주셔 감사드립니다.
    물골™태연아빠 12-07-10 11:29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생이지 싶습니다...

    작은소망이라면 안지기와 그렇게 알콩달콩 늙어지고 싶다는 것...

    어수선님 운제 함 뵙지요...

    진뭐시기라는 못생기고 얼굴 길쭉한 남양주 촌놈하고요...^^
    파트린느 12-07-10 15:07
    이거 대박입니다! 재밌습니다!
    유령붕어 12-07-10 15:45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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