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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 체하고 그냥 지날라구 했는데,,,
그래야 같잖은 지구영웅들께서 편하게 지내실라나 ,,,했는데요.
어제 예당지를 갔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금년 한참 가물었을때,,,뻘을 파고들었던 떡들이
비가 오고 난 뒤에 너무 가물고 그래서 제대로 굴파기가 안되어서 떠올랐답니다.
무려,,,십톤이 넘게요.
ㅍㅇㅌ좌대 사장님과 주변 낚시인들로부터 직접들은 이야기 입니다.
주변에 자주 오시는 분들에게서도 확인한 이야기구요.
음,,,결국 토요일 출조해서리,,,미치꼬상은 뉭기리,,,주변에서 꺼내는거 아주 드믈게 보고 저는 구경도 못해보고
토종만(7치에서5치급으로) 뭐나게 깟습네다.
곧 뒤져도 꽝은 아닙네다.
도덕서생 12-08-19 22:10
떡보다는 작아도 토종이 예쁜듯 ^^;;
도덕서생 12-08-19 22:11
토종을 골라 잡을수있는 찬스네요 ~
감사해유™ 12-08-19 22:14
클났어요.
떡보고 들어갔는데,,,
예당에선 떡붕어 잡는것이 베스잡는거보다 어렵습니다.
토종붕어는,,,음,,,제가 예닐곱마리 잡어서가 아니고 음 정말로 이젠 더욱 어렵구요.
음,,이러니 제가 뭐,,개에뿔이나 낚시좀 하는거 같습니다만,,,
그런거 아니고 빨고 자는거 취미인 개꾼 뻘군인데요,,,그만큼 자원이 없어 보입니다.
암튼 몇년간 예당이 이전의 명성을 회복하긴 어렵게 느껴지더만요.
그곳으로 출조하시는 분들께 작은 정보가 된다면 만족할께요.
날성,,,ㅎㅎㅎ 기념일 잘 보내신겨??? 어제 밤에 봤던 별은 참 밝고도 밝더만,,,ㅋㅋㅋ
쌍마님,,,이젠 갑장같어요.ㅎㅎㅎ 하도 소박사갑장동지님이랑 친하셔서리,,ㅋㅋㅋ
잘 지내시라요.
아주 쇼킹한(예를들면 지구지킬라구 기를 쓰는 반또라이 영웅들의 뒷담화까기 같은거)야그가 안들리면 쥐데이 닫고 눈팅하겠습메다.
파트린느 12-08-19 22:34
저도 낚시터에서 그 얘기를 들었습니다. 예당 떡이 많이 죽었다 하데요.
예당 매니아 분들이 하시는 말이라 어느정도 근거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사실이었나 보군요.
떡이 토종에 비해 가뭄을 못견디나 보군요.
예당은 개체가 워낙 많은 곳이니 곧 회복 되겠죠.
감사해유™ 12-08-19 22:40
어제오늘 보니,,,
개체수가 회복되는건 어쩌면 꾼들의 바람이겠더군요.
베스가 폭발적으로 일단 개체수가 늘었어요.
동산교 다리위에서 잡힐정도면 말다했지요.
거기에 기본적인 식생의 큰 축을 담당했던 떡들이 떼죽음,,,
제생각엔 쉽게 전같은 모습을 갖추긴 어렵다고 봅니다.
여하튼 아쉬움이 크더군요.
거시기들만 하겠나 싶지만 뭐,,그조차도 그런갑다겠지요.ㅋㅋㅋ
참붕어♥대물 12-08-19 23:56
고기 없는데 다녀온다고
고생하셨네요
머가 또 해유님을 열받게 했남요
미찌꼰지 싸찌꼰지가 해유님을 놀렸남요?
지구용사는 지구를 지키게 냅두고
토종 둿마리 잡으신거 축하나하자구요
오룡붕어 12-08-20 00:01
해유님안녕하세요^^ 거기산속에서도5~7신 나게나와요
감사해유™ 12-08-20 00:05
대물성,,,
열 받은거 엄는디유???
뭐,,,지구용사가 어제오늘도 아니고 하지말란다구 안할 인간도 아니고,,,ㅋㅋㅋ
암튼 예당에서 너~~~무 상처받아서리
나중에 떼레뽕할테니 거시기에서 뵙으믄 합네다용.
헉,,,어젠줄 알았더니 오늘입네다.
안냐주무시라요.
우리네 동향사람들이 요사이 마니 보입네다????
찌찌뽕가트니라구,,,종간나ㅋㅋ
감사해유™ 12-08-20 01:00
몇 몇 낯두꺼운 인간들때문에 싫어서 안오려했었는데,,,
또다시 왔으니 이거참,,,일주일도 못가네요.
다시 시도합니다.ㅎㅎㅎ
쪽지글로 주고받은 이야기들이나 이전에 내가 올렸던 공지글들이나 아직 그대로 있더만요.
쪽팔리지도 않은지,,,
에라이,,싶어서 그냥 조용히 지내려 했더만,,,
별,,,
말조심하구 살아야한다는거 정말 크게 느끼면서 사는 요즘입네다.
안출들하시고,,,개쪽당할짓 하지맙세다.
낭만가인 12-08-20 20:50
ㅎ 남들 한번씩 다 가봣다는 예당지~
전 한번도 못가봐서리 --
올가을엔 꼭 한번 떡치러 가볼계획이었는데 이런일이 쩝~
선배님 잘지내시죠?^^*
대상어는 미찌고 사지꼬 등등이셨으니
꽝입니다 대상어종을 못낚으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