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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겄어요~~~

    붕어오르가즘 / 2013-02-18 21:34 / Hit : 1832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11월달결혼해서 아내가 임신3주입니다
    물고기잡으면 안되나요~??
    붕어는 놔주고 메기나빠가는 취하믄 안되나요~??
    아~~미치겄네요.....ㅠㅠ
    축복이긴헌데 미치겄네요 ㅎ
    임신중에 물고기취해서 안좋은일경험하신거 본적있나요~??

    소박사 13-02-18 21:39
    당분간 쉬십시요

    임신한 아내 두고 밤낚시 가시면 일평생 원망 듣습니다 ^^
    유미아빠2 13-02-18 21:43
    엄쓰요...
    지는 루어에 빠져서 평화의땜 밑 배수구 앞에서 쪼가리 낚시가설라무네.
    쏘가리 잡아서 해산후에 미역국끓일때 넣어서 해줬어요...
    우짜노 13-02-18 21:47
    원래~~
    임신중~~
    생물 잡아서 해하면 좋을께 없대유~~~

    어른들 말씀ㅇㅔ~~~.
    이박사2 13-02-18 21:52
    짬낚만 즐기시고, 모두 놔주시면 별탈이야 있겠습니까.

    임신중에 잉어나 가물치를 낚아 산모를 고아드렸더니 우량아 아들만 순산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
    꿈꾸는찌1 13-02-18 21:55
    식생과 살생을 구분한다면 ~~~ ^^*
    용왕님도 토끼간 빼먹자고 하더만요
    대물☆참붕어 13-02-18 22:00
    무조건
    굉장히
    대박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어요
    낚시는 반으로 줄이세요
    맑은 공기마시는 정도로만.....
    타짜꼬봉이 13-02-18 22:10
    축하합니다
    아내분마음에안정을위해
    쉬는게좋을뜻합니다
    육군탈모총장 13-02-18 22:22
    축하드립니다 .
    전 아내가 임신중에 낚시도 못갔지만
    친한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상가집도 못갔었습니다..
    분명 미신이지만.. 뱃속아이와 아내를 위해 참으시지요
    낚시대신 아내의 출산을 위해 저수지 산책하며
    걸으십시요 임신한 아내에게 작운운동이 출산직전의
    큰 힘이됩니다

    참고로 전.. 이번주 목요일 아주멋진곳으로 밤낚시 갑니다 ㅁㅔ 롱
    두개의달 13-02-18 22:48
    인생 금방 갑니더

    평안한 노후를 생각하시어 쉬심이
    가~한줄 아뢰옵니더

    20년이 흘렀는데두....
    그때...얘기...나오면....

    엄니 한티....등짝후려 맞습니더.
    ㅠ.ㅠ
    신기루 13-02-19 00:02
    저도 어른들 말씀에 한 3년을 낚시를 가지 못 했습니다

    아이를 생각한다면 쉬시는 것이 어떨까요
    소풍 13-02-19 00:48
    지난 11월달결혼해서 아내가 임신3주입니다
    /건강 하시군요.

    물고기잡으면 안되나요~??
    /화투 잡는것 보다 낫습니다..

    붕어는 놔주고 메기나빠가는 취하믄 안되나요~??
    /메기나 빠가 입장도 생각해 주세요

    아~~미치겄네요.....ㅠㅠ
    축복이긴헌데 미치겄네요 ㅎ
    /미치지 않는다에 손모가지 겁니다.ㅎㅎ

    임신중에 물고기취해서 안좋은일경험하신거 본적있나요~??
    /이날까지 잡혀 삽니다.


    알콩 달콩 재미 있게 싸우세요.
    부럽습니다.
    두개의달 13-02-19 01:42
    그날이후..............








    이날까지 잡혀. ....삽니다..

    소풍님의 말씀에. 200000000~~~‰
    공감합니더 ㅡ.ㅡ









    님은....


    기로에 서 계신겁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옵기를.....
    한대조사 13-02-19 05:58
    후회할짓 안하심이
    스카치세이브 13-02-19 06:38
    앞날의 평화를위해 참으세요 서운한일 생기면 그때일 떠올려서 발목 잡히게 됩니다 저또한 부부싸움 하면 그때일 떠올려서 지금도 큰소리 못치고 살고 있습니다
    자근거인 13-02-19 08:41
    저도 같은 입장이었습니가
    가고싶어미치겠는데간단말도 못하고
    그냥포기하고 집에서만 뒷바라지했죠
    근데 안쓰러웠는지 갔다오라고요
    바로놔주는건데 어떠냐고요
    정말 고마웠죠 한달네 한번은 보내주더리고요
    저도 더 잘해주게돼더라고요
    헌신해보세요^^ 갔다오란말을 할거에요
    축하드려요*^
    소풍 13-02-19 09:17
    베란다나 창가 등등

    햇빛이 잘드는 곳에 우두커니 서서

    멍하니 창밖을 보다가 아내가 보고 있다 싶은 그 찰라에

    아무런 말없이 닭똥 눈물을 짜내 보세요.


    새벽녘 방에서 자다가 몰래 나오는 듯이

    거실에 나와 낚시 가방을 끌어안고

    입을 막은채 그러나 아내에겐 들릴 정도의 데시벨로

    오열을 해 보세요.



    두번 정도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이 약발이 떨어지면 그때는

    "자해" 밖엔 없음을 명심 하시고..
    대물☆참붕어 13-02-19 09:26
    ㅋㅋㅋ
    소풍님 댓글보다가
    미친놈 되버렸습니다... 푸하하하
    도톨 13-02-19 12:34
    저는 같이 다녔읍니다.

    지금 중요한 시기이니까 잠시 참으셨다가(3,4개월후)
    날 좋으실때 바람 쐴겸 짬낚이 어떠신지요.

    살생은 안하시는게 좋을 듯...

    암튼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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