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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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우미끼 사가지고 가서 튀겨먹는사람
2. 채집망에 꽃등심 넣는사람
3. 태극낚시대 널어놓고 사우나 갔다오는 사람
4. 디명파로 뽕치기하는사람
5. 4짜잡고 잔챙이라고 바로 방생하는 사람
6. 잉어 잡겠다고 롯데리아 감자튀김 대량 사가는 사람
7. 산삼 다린물로 떡밥개는 사람
8. 낚금시킨 소류지 홧김에 사버리는 사람
9. 입질온다고 소변끊지않고 흘리면서 뛰어오는 사람
10. 기타(직접작성)
과연 챔피온은 누구일까요? (참고로 보기중에 하나는 직접 해봤답니다...몇번인지는 말못함 ㅋ)
짱구아찌 13-02-20 16:21
5번에 한표요
유미아빠2 13-02-20 16:22
10. 마눌 아픈데 나몰라라하고 낚시가방메고 낚수터 가는사람....
반가운남자 13-02-20 16:22
9번에 공감이 갑니다.
지도 해봤걸랑요!
소풍 13-02-20 16:30
어느 댐 언덕배기.
밤새 거짓말처럼 말뚝이다.
그런데 배에서 먼저 소식이 왔다.
화장지를 가지고 10m 쯤 뒤에서 볼일을 본다.
찌를 응시하면서..
아차차! 찌가 솟는다.
급한 마음에 그 상태로 앉은채 오리 걸음으로 내 달린다.
막 낚시대를 들려는 찰라 스르르 내려 간다.
들어 보니 허당.
아뿔싸! 화장지가 아까 거기에 있다.
오리 걸음으로 원대 복귀 했다.
돌아 오는 길이 참 멀었다.
날으는밤나무 13-02-20 16:39
8번이지 않을까요?
저는 댐언덕넘어서 낚시 하다가 새벽2시경에 마누라님이 아프다고 어여 집으로 귀대 하시요 해서...
언덕에서 떨어지면서 집으로 온기억이 있습니다.
아직 아프다고 하면 낚시갈 배포는 않되는듯 합니다.
더구나 ...누님이라 맞아 죽어요.
한가로운 13-02-20 17:51
9번
이런 경험 한번씩은 다들 있지 싶네요.ㅎㅎ
vera69 13-02-20 18:03
진도에서 여름에낚시하다가 처형집에가서 낮잠자고 저녁먹고 왔는데도 낚시대 그대로있었읍니다. 설화수 골드 10대와 가방에 17대...장비 일체. 한적한 곳이라서 안심하고 다녀왔네요. 경기도 일대라면 절대로 못함니다.
강호연파 13-02-20 19:07
작년 배다리지에서 매형이랑 체어맨블루 각각 10대씩 깔아놓고 집에와서 잠자고 다음날 아침 9시에 걷으러 갔습니다.
양반펑키붕어 13-02-20 20:46
아...조사님들 3번같은 배포를 지니신 분들이 많군요...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해가 아무리 싼 대라도 예전처럼 널어놓고 전 다른 볼일을 못보겠더라고요...
소풍님은 영상으로 소장하셔도 좋을 장면인듯 싶네요...ㅎㅎㅎ
케미의꿈 13-02-20 23:21
9번이 제일 부럽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