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RE~휴일이여~~~언능 오라~~~

저번 토욜밤낚은 완전 꽝에.. 2시부터 7시까지 취침을...ㅋㅋ
그러고는 귀가후, 계속 연이은 먹고 자고...먹고...자고....자고....
월욜은 너무 누워있었던지, 허리가 아파서 꼬부랑 할아버지 처럼 꾸부정 다녔네요...
화욜은 조금 괜찮고, 오늘은 간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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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꽝과 함께 오전 철수길에 악셀을 조금 더 밟아 봅니다.
작년 봄쯤 근처까지 갔다가 상류로 올라가는 길을 못찾아 발걸음을 돌렸던 곳에 가봤습니다.
역시나 아주 가까운... 차로 10분 거리...ㅋㅋ
여차저차 도착하여, 근처에서 밭일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친절히 안내 해주십니다.
"저리로 올라 가면 되요~~~"
딱 차한대만 갈수 있는 길로 올라 갑니다.
'아...왕복으로 마주치면... 곤란하겠다....'
낮이지만 라이트를 켭니다. 금새, 차는 저수지 우안을 지나 상류에 도착하였네요.
차창으로 한번 쓰윽 훑어 보고, 길을 따라 차가 갈수 있는 끝까지 가봅니다.
아담한 계곡지 치고는 너무 좋더군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물이 두곳에서 흘러 들어 옵니다. 무넘이로 물은 넘치고....ㅎㅎ
거기다가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걱정되던, 멧돼지의 다이렉트 공격도 없을듯 하고~~~
연안쪽의 밭은 아직 작물을 심지 않아서, 민폐될 일도 없고~~~~~
낚시꾼의 흔적을 찾고자 발닿기 편한곳은 가보았지만...ㅋㅋ 낚시꾼의 흔적은 없습니다.
이대로...붕어만 산다면...대박이다~~~~ 마치 보물을 발견한듯한...살짝 들뜬 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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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부터 금일 오후까지....이 생각만 합니다.
어디에 앉을까? 상대적으로 큰 유입구? 아님 작은 유입구(자갈로 형성)
미끼는 뭐쓰지? 지렁이? 옥수수? 새우? 글루텐?
시간만 많은면....
낮에 바닥보이는 연안에 옥수수 한움큼씩 군데 군데 넣어두고...이틀있다가 옥수수에 입댔지는지 확인하고 싶다...아....
일단, 낮낚으로 얼굴보고 밤낚 들이대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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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스케쥴 대로라면...토욜은 출근에다가...일욜은 제사 때문에 부산에 가야하고....
월욜날 새벽에 올라와서 연차쓰고 회사 재끼고..........아침부터 들이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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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이렇게 삽니다.
글값은 그곳에서의 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언능...제게 시간이 나길 기도해주세요. 대리만족 시켜 드리겠습니다~~~우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