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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바바님!

    아부지와함께 / 2013-03-25 18:14 / Hit : 1698 본문+댓글추천 : 0

    채바바님,
    주제넘은 부탁 말씀 조심스레 드려 봅니다.
    이전처럼 따뜻한 격려 말씀 주시고,
    따끔한 충고 또한 주시면 안될는지요?

    채.바.바.님

    채근담 좋은 글귀 마음에 새기다가

    바람결에 떠나가신 그리운 분 그려보네

    바램이 간절하여 무례히 청하오니

    님이여 다시 뵈옵길 간절히 원합니다.


    孤雲出岫 去留一無所係. (고운출수 거류일무소계 )

    朗鏡懸空 靜躁兩不相干. (낭경현공 정조양불상간 )

    외로운 구름이 골짜기에서 피어나매
    가고 머무름에 있어 거리낌이 없고,
    밝은 달이 하늘에 걸리매
    조용하고 시끄러움을 서로 상관치 않느니라

    채근담-258 후집-33

    장커피 13-03-25 18:19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오실겁니다
    비맞은대나무2 13-03-25 18:22
    저역시 기다리고 있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농촌의 젊은 일꾼에게 항상 따스한 말씀 해주시고 뵌적은 없지만 항상 가슴이 따스해짐을
    느꼈습니다

    채델라님 안부도 궁금 하기도 하고요^^

    따스한 봄끝에 찬바람이 물러가기전에
    오시길 간절히 바랩니다
    SK대참 13-03-25 18:24
    함 쳐들어 가까유?
    진주붕맨 13-03-25 18:41
    ^^
    정근1 13-03-25 18:57
    채바님이 안 오시니,

    허주님도 같이 안 오시네요.

    기다리는 팬은 어쩌구..

    궁시렁 궁시렁..
    그림자™ 13-03-25 19:44
    삼무지에 계실꺼라 사료되옵니다~^^*
    불량곰돌이 13-03-25 20:31
    언제 어디서 어떻게든 행복하세요 ~

    좋은말씀과 정감있는 사진을 보여주시면 저는 더 행복 하겠습니다.
    노벰버레인 13-03-26 03:25
    선배님

    기다립니다....
    채바바 13-03-26 09:17
    촌부를 잊지 않고 불러주시니 고밥습니다

    못난횐 채바 단 한분 회원님이라도 기억해주신다면
    월척지를 떠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물골™태연아빠 13-03-26 10:50
    아버지와 함께님 덕분에 바로 위에 채바바 선배님 글을 봅니다...

    오늘 웬지 횡재한 이 기분...ㅎㅎㅎ
    아부지와함께 13-03-26 11:34
    관심 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그리고 채바바님,

    보잘것 없는 놈의 부름에 응해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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