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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은대나무2 13-04-16 21:16
요며칠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일도 무지하게 바쁘구요
오늘은 아침에 포크레인 기사가 집에 찾아왔습니다 1주일전 작업할거 있어 애기해놓고 잊고 있었습니다 ᆢ오늘 교육있는건 어제 전화로 알았고요
요즘 농사시작철이라 집안일과 법인 사무실일
그리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사업등 ᆢ
며칠전 와이프에게 짜증이 나더군요
혼자 이리저리 ᆢ 와이프는 집에 소월한게 서운하다고 ᆢ 며칠 짜증스런 날을 보내다가 값자기
생각이 들더군요
가족들이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지금 행복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영이 있을까 ᆢ
오늘 까지 이런 생각을 정리하고픈 맘에 물가에 나와 있습니다
예전에 읽은 글귀중 집에들어가기전 바같일은
두고 집에 들어가란 ᆢ 머 이런글이 생각 나내요
맘의 평안을 얻으시길 ^^
두서없이 써 봤내요 ᆢ
이박사2 13-04-16 21:32
일이 많고 피곤한데다 마음같이 잘 풀리지 않고 그러면,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한답니다.
제가 정말 피곤해도 옥수수 캔 하나들고 한시간 짬낚을 다녀오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입질이 없어도 잠깐 이 생각 저 생각하고 올 수도 있고, 마음도 추스리고 그러죠.
그렇게라도 않고 계속 참고 있으면 어머니한테나 아버지한테도 짜증을 내는 죽을 죄를 짓게 되는 수가 있어서요.
피곤하고 민감한데 아드님은 눈치도 없이 말도 안 들으니 매를 맞겠지요.
때리시더라도 세 대만 약하게 때리세요.
감정을 실으시면 안됩니다.
지금도 저는 초딩 때 아버지한테 맞은 게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있어요. ^^
힘내십시오. ^^
다현아빠 13-04-16 21:46
많이 안아 주세요
이뻐해준것 기억 않하고 얻어 터진것만 기억 하는놈들 입니다
(우리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많이 많이 안아 주세요
모두 다 잘 될겁니다!!!!!
SG하늘 13-04-16 21:50
네. 잠은잘자네요. 조언잘받아들이겠습니다. 얼른낚시한번가려는데잘안되네요^^
복이굿 13-04-16 21:52
지도 어렸을때 파리체로 참 많이 맞았습니다 공포의 대상입니다 아드님 좋아하는거 사주면서 따뜻하게 말해주면 금방풀릴겁니다!
매화골붕어 13-04-16 22:24
마눌님께 하도 부자가 맞다보니 동지애도 느껴지고 아직은 아들녀석을 때려 본적은 없네요ᆢ
장개갈때까지 매들일 없어야할긴데ᆢ잘되려나 몰라유~~^~^"
우짜노 13-04-16 23:13
저도 작년까지 그랬읍니다~~
욱~~하고 올라올때 한번만 다시 생각해보세요^^
사랑의 매는 가끔은 필요해요~~
그리고 많이 사랑해 주시는거 잊지마시고요~~
반야월꽝조사 13-04-17 09:28
저도 아들놈 하나있습니다..여섯살인데 무쟈게 말안듣습니다...욱할때도 많은데 제가 때려본적은 없습니다... 매는 엄마가
항상 들어서 저까지 매들려니 맘이 너무 않좋더라고요.. 많이 안아주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세요...
산골붕어 13-04-17 12:16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답니다 아이 다 크고 느끼는 심정
요즈음 아이들 훈육방법이 오냐 오냐 해서리 자기밖에 모른답니다
결론은 칭찬과 매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국에서는
또 때리고 아파 하세요ᆞ
자랑스런 아들입니댜
옆에 누워 고추도 한번 만져 주세요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