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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낚시를 하던 중 거치대에 걸어놨던 낚싯대가 떠내려가자 이를 건지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물은 늘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흐르는 물은 정말 조심해야 하는거 다들 아시죠..
아무리 수영잘해도, 흐르는 물엔 떠내려 가고
물이 도는 곳엔 빨려들어갑니다..
그리고, 평지형이여도 예전 체력믿고 들어갔다가는...
그나저나.. 요즘 나도 낚싯대 건지러 가고싶네...
에고...
다들 안출하세요..
배스처리반 13-09-21 10:31
낚싯대가 얼마나 한다고...ㅜㅜ
초짜민물 13-09-21 10:42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잔챙이짬낚꾼 13-09-21 10:57
순간의 판단착오와 실수가 돌이킬수없는일을 만들죠!! 가족들은 어쩌나....
∮지모흥∮ 13-09-21 1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春川꾼™ 13-09-21 11:35
그러게요 언제나 항상 안전이 최우선인데요... 안타까운일입니다 고인의 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화봉지 13-09-21 11:36
ㅠ ㅠ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저도 죽을뻔한 경험이있었어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월님들께서도 항상안전출조하세요 첫째도안전 둘째도안전 안전제일입니다.
깡가리 13-09-21 11:50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총알소리 13-09-21 12:26
안타깝내요
매화골붕어 13-09-21 13:13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비옵고ᆢ
남겨진 가족들은 질병사도 아니고 달랑낚시대 때문에 가족을 잃고 얼마나 애망할지요ᆢ
낚시가실때 릴대 한대씩 가지고 가시면 웬만하면 회수 가능할건데ᆢㅜ
금강플라이 13-09-21 13:37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무교 밑에서 플라이 낚시를 수십년
했지만 이런 일이 물색이 검고
흐르는 물이라 웨이딩 할때도 천천히
들어가는 곳인데...
낚시대가 뭐라고 한참 젊은나이에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 잠드시길.....
불금 13-09-21 13: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이 최우선이지요.
어제 밤낚 하고있는데
와입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아마도
이 기사를 접한거 같군요.
자기가 낚시하는데는
얼마냐 깊냐고
주위 사람들은 있냐고 묻더군요.
수심이 1.5미터이고
옆에 사람있으니 걱정하지마라 했습니다.
마눌들 걱정하게 하고
잠 못자게 하는
뚜벅이조사 13-09-21 14:40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저도 가끔 물에 들어가는데 조심해야겟네요.......
뚜벅이조사 13-09-21 14:42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저도 가끔 물에 들어가는데 조심해야겟네요.....
낚시대하나들고서 13-09-21 16:43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ㅠ..ㅠ
토마루 13-09-22 06:46
전에 의성 만천지에서 nt수향 40대 대를 차서 옆에 릴로 해보았지만 안되어서
건지러 들어간적이 있습니다.
70미터쯤이야 하는생각에
수영해서 낚시대를 잡는데까지 수월했습니다
대를 잡고 돌아오는순간 아니 되겠다는 마음
진짜로 물귀신 되을뻔 했습니다.
낚시대 버리고 새것 사시는 것이 좋은 생각입니다.
옆에서 낚시하시는분들 이런 말씀하지 제발 하지 마십시요.
좋은 그림보게 함 들어가 보세요.
이런 저런말 때문에 들어간적이....
그래서 그일 이후 찌 포기 낚시대만 지키겠다고 받침틀 뒷꽂이 헤드를
주리주리로 바꾸었답니다.
마음만 20대 4대중반을 달리고 저에 몸을 생각하지않고 들어간 짧은마음이었습니다.
귀공자30 13-09-22 14:19
어떠한 경우라도 아무리 수영을 잘하시더라도 낚시대를 차고나가면 릴대로 건지되 안되면 포기하라는 말입니다.이를어기고 물속을 달리는자는 물속의 귀신이 어서오셔유 잘왔어유 내가나가고 대신자리 양보 합니다.다음사람 들어 올때까지 물속에서 기다리셔유 합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잠퉁이 13-09-22 20:20
안타까운 일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묵묵 13-09-23 09:10
나도 수영이라면 한가닥 하지만
백곡저수지.. 메기 낚시 갔다가 3.6칸대가
그냥 스키처럼 미끄러져 도망가는거 쳐다보고만 잇었읍니다..
급한김에 뚜어들면 70%는 심장마비가 걸려서 못나온답니다
아무리 수영 왕이라해도 심장마비에는 어쩔 도리가 없는거지요
절대 건지러 들어가면 안됩니다..
자기 동료들을 수없이 희생 시킨 물고기 들이 그냥 놔둘리 없지요..
아무리 비싼 낚시대라할지라도 절대 들어가면 안됩니다..
수영이 능숙해도 빠져 죽을 확률이 70% 가 넘는답니다
추억일기 13-09-23 09:33
안타깝네요.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아침고요57 13-09-23 09: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데는 조심해야하는데....
강마을 13-09-23 11:59
낚시하다 보면 낚시대값이 문제가아니라 낚시대 자체가 아까워건지려한것같습니다. 특히 물고기가 매달려있는것 같으니 더욱 그러하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느날갑자기 13-09-23 12:31
같은 낚시인으로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막장1 13-09-23 13:4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앞집붕어 13-09-23 18: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초도사 13-09-23 23:3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중전을 하는 저로서 무섭습니다.
지난주에도 마름에 쩌든 저수지 허리 높이까지 차는곳을 좌대 이고 들어가서 낚시 하고 나왔는데...
밤새 낚시 하면서도 무서웠습니다.
항상 조심또 조심 해야 되겠습니다.
tjalstn929 13-09-24 12:1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견 13-09-24 21:4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곰돌이아찌 13-09-24 23:31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교수 13-09-24 23:52
아이구! 저런! 이를 어쩐대유?
고기가 사람을 잡고 말았네요.
낚시 도중에 대를 차고 나가더라도 절대로 물에 들어가셔는 안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 목숨과 바꿀 수는 없지 않습니까?
사운드래인 13-09-25 13:19
그쵸 낚시대가 아까워서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구 봐요~
대부분 저게 모길래 저래 글고 들어갈까 정체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굴둑 같죠~
율포리 13-09-27 00:46
순간의 선택이 끝이 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