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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님들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 3 부 )

    차한잔의여유 / 2013-10-08 09:36 / Hit : 2668 본문+댓글추천 : 0

    좋은 아침 입니다 ....
    늘 건강만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

    저는 52살로 2년전 KBS추석특집 울지마톤즈를 보고 제 인생이 바뀐 사람 입니다..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 무언가가 마음에 박혀 이리 살고 있습니다

    저는 노점을 하는 사람 입니다 (지금은 붕어빵)
    그래서 그분 (이태석신부님)의 발꿈치에 묻은 먼지라도 담고 싶어 나름 봉사를 했습니다..
    바베큐 장사를 할때 고기봉사를 몇차레 했습니다.

    불우시설에 가서 보면 수녀님들께서 하신얘기중 도장가격이 비싸 부담이 된다고 하시는소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장을 파 드리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제겐 아는분이 주신 도장파는기계가 있습니다 ..

    혹 시설 (미혼모시설 양로원시설) 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게 말씀좀 부탁 들립니다..
    제가 도장을 무료로 파 드리겠습니다...
    주문 들어오는 즉시는 못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파서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요즘 막도장 하나에 4000 ~~ 5000 원정도 하니까 아마도 부담이 될수도 있을것 같아
    조사님들께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사는곳은 용인이고 장사는 수원 (매탄농협주차장) 에서 하고 있습니다...
    전번은 010 6898 0133 입니다..

    사랑하는 회원조사님들 ~~
    늘 건강하시고 498 기원 합니다 ..

    꾸 ~~~~~~~~~ 벅 ^^*
    =============================================================================================================

    오늘은 태풍이 지나가는 관계로 하루를 쉼니다.....
    제가 붕어빵장사를 한지 꼭 한달이 되었습니다....

    낚시를 그렇게 조아라 하더니 결국엔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50넘어 허리디스크와 어깨수술로 인해 제가 할수 있는건 이 장사 뿐인것 같습니다....

    1년전 돼지바베큐 장사할때 용인근교에 있는 성가원 사랑의집 양로원등 이렇게 나름 봉사를 했는데요
    특히 성가원애들의 눈망울이 자꾸 기억이 남니다...
    맛있게 먹는 그모습이 자꾸 어른 거리네요.....

    그래서 무료로 도장을 파는것도 하고 제가 할수 있는 건 붕어빵을 굽는거니깐
    한달에서 두달에 한번만이라도 붕어빵을 해주러 갈가 합니다...
    제 능력이 되면 한달에 한번씩 하고 싶습니다..
    굳이 성가원이 아니더라도 그 어디든 가서 해주고 싶습니다..
    육체적 봉사도 생각해 봤는데 제 디스크 문제가 있어
    그건 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근데 붕어빵 기게가 내겐 너무 무거워 혼자선 들수가 없지만 어떤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2년전의 KBS다큐(설날특집)에서
    어느 신부님의 고귀한희생을 보고 전 번개를 맞은듯 온몸에 전율이 일어났고 몇시간을 울고 또 우렀는지 모르겟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파출소한번 간적없고 세금한번 밀린적없고 투표한번 거른적이 없이 살았기에
    이만하면 나름 잘 살았다 자부했건만 그 방송을 보고 그충격과 전율은 지금가지 머리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쉬는 날이기에 그냥 두서없이 주절주절 하고 갑니다...

    늘 좋은날만 되시고요 498 하시길 기원 합니다..

    미소짓다™ 13-10-08 09:42
    이렇게 좋은글 보구도 색안경을 끼고
    무례하게
    회원정보를 클릭했던 저를 용서하세요....
    날으는밤나무 13-10-08 09:42
    수고가 많습니다.
    좋은일만 가득히 생기길 빌어 드립니다.
    완붕남 13-10-08 09:44
    인근에서 저도장사하고있습니다 인사한번 드릴게요^^
    漁水仙 13-10-08 09:51
    건강하시고 봉사하는 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근처에서 같이 돕지 못해 송구합니다
    매화골붕어 13-10-08 09:51
    반갑습니다~잘 지내셧죠ᆢ^^

    안그래도 수원친구보고 도장이 필요하신분들 계신곳좀 알아보라 햇읍니다ᆢ

    근교 오짜터 출조하실때 저좀 꼭 델꼬 가주십시요ᆢ

    밥짓고 빨래는 지가ᆢㅎㅎ
    에이깽하루까 13-10-08 10:01
    처음과 같이 이제와 영원히...아멘..
    길빠닥 13-10-08 11:29
    현직 노인요양병원에서 근무를하고잇어 솔직히 노인분들이 무슨 도장이 필요하겟냐하고 생각이들지만
    막상 선물로 하나씩 나누어 드린다면 좋아할거는 같습니다.
    근데 환자분 인원이 많아 엄두를 못내겟네요
    부디 꼭 필요하신분들에게 따듯한정을 나누어 드렷음하는바람입니다.
    좋은일에 박수 보내드리고 하시는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건강관리 유의하시어 아무탈없이 다가오는 겨울을 보내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천물 13-10-08 15:24
    좋은일 하시면 후세에 복받고 자손도 번창할겁니다
    죄짓고 남 못살게하는넘들 벼락 맞을거구요
    샘이깊은물 13-10-08 18:02
    울지마톤즈 이태석 신부님 이야말로
    노벨 평화상을 받으셔야 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 하심에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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