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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으로 햇살이 눈부시게 쏫아지는 삭은 갈대밭 사이에 앉아
낚시대 몇대 깔아 놓고 나른하게 앉아 있는 내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럼 마음이 평온해져요.
휀님들은 많이 지치고 힘들때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소풍 13-10-18 10:15
학! 학!
새벽출조 13-10-18 10:17
아침부터 왠 이상한 소리...
소풍님 낮걸이???
새벽출조 13-10-18 10:21
힘들땐 솔찍히 마누라 찿아요...
켄슬 놓을땐 걍 울집 뒷산이 꽤 유명한 부산 금정산 입니다 약수터 까지 같다 와요 그리고 막걸리 한잔..
핑계로 물가에도 가보구요 ㅎㅎㅎ
하여간 어떤 문제던 약간의 시간을 가지고 한숨 돌릴 시간이 필요 한것 같아요
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무안이 13-10-18 10:28
저두 힘들땐 하는게 낚시뿐이니
낚시를 하러갑니다 ㅎㅎ
붕어우리3 13-10-18 10:28
소풍님은 타이순님의 왕주먹을 떠올리시믄 힘이 번쩍 나신다는 소문이.....ㅋㅋㅋㅋ
소박사 13-10-18 10:29
곗돈 들고 튀고 있는 내 모습.........
반가운남자 13-10-18 10:30
허리아파
디스크 수술할떼의
기억을 올립니다.
두번이나 재수술~~~
무쟈게 힘들었읍니다.
글구?
퇴원할떼
소머리국밥에
이슬이 한잔떼릴떼의 쓰라림~~~
생생합니다.
소박사 13-10-18 10:52
참고로 저는 때리고 사는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
비맞은대나무2 13-10-18 10:55
믿는 종교에 의지 맙니다
대충??지칠때는 낚시로 쉼을 얻습니다
새벽출조 13-10-18 10:56
저도 때리고..(왜이리 자신이 없는지..)
붕어우리3 13-10-18 10:56
소박사님은 일단 멍자국이나 가리고 말씀하심이....ㅋㅋㅋ
피터™ 13-10-18 11:00
아아니, 갈대밭에서 뭐한데요? ^^"
살다살다
힘들 땐 그녀들을 한 명씩 떠올려봅니다.
그녀들이 이구동성으로 내게 했던 말,
"야, 이 도둑놈아! 똑바로 살아라이~"
소박사 13-10-18 11:02
어르신 여자들꺼 뭐 훔치셨나요???
피터™ 13-10-18 11:04
소박사 /
예. 순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