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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대는 펴봤나?
나 : 낚시대 샀는데 내일 가볼까 해요. (마눌보며) 내일 간다.
마눌 : 그래 (흔쾌히 ㅡ.ㅡ;;; 다녀오라고함)
글러고는 삐져서 승질만 부림.....
검단꽁지 13-10-21 08:39
ㅎㅎㅎ 낚시가 죄짓는것도 아닌데 눈치 보면서 다녀야 되니 삶이 힘드네요 부인과 함께 낚시를 해보셔요 손맛을 보면 이해를 할텐데
얼굴쫌보자 13-10-21 08:41
ㅋㅋㅋ 애가 아직 어리고 그래서 눈치가 보입니다.
내년쯤 함께 다닐까 합니다. 매주매주가 소풍이 될거같네요 ㅋㅋㅋ
샬망 13-10-21 09:03
매주는 아마 나중에 후회할깁니다.ㅎ
한달에 1-2번정도 봉사하심이..^^
붕어스토커㉿ 13-10-21 09:45
금요일 낚시장비점검하는데 섶다리에 곰팡이 피었더군요-_-;
낚시대 선물받는건 저에겐 성은을 입는거와 같습니다.......
행복한줄 아셔야 합니다ㅠ.ㅠ
N봄향기 13-10-21 10:31
후환이 예상됩니다...
몇번더 써 먹으세요ᆢㅎㅎ
집 쫓겨난다에 몰표 드려봅니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