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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살아야할까요
낚시갈라고 아침부터 설겆이 청소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버리고오고
한번들고일어나볼까요
세탁기빨래다되면 널어라고하는데
빨래패대기함치까요
더러워서안간다 니가다해라 짜증나게시리
라는말이목구녕까지튀어나왔지만
참았습니다
ㅜㅜ
빨래다된소리 띠리리리
나네요
빨래널고오겠습니다
달랑무™ 13-11-15 11:14
불쌍한 유부들ㅎㅎ
나이스초이 13-11-15 11:16
끝판대장님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피터™ 13-11-15 11:17
이불 빨래 들고 강가에서 정출 한 번 합시다.
내 더럽고 치사해서... ㅜㅠ"
샬망 13-11-15 11:18
그렇게 사는겁니다.
가정의 평화를위해..^^
N봄향기 13-11-15 11:18
피터 어르신님은 안그러신줄 알았는데 역시 빨래를 하고 사시나 봅니,,,아,,,아닙니다,,
날으는밤나무 13-11-15 11:21
흠 머 산다는게 그런것이지요
전 쓰레기만 버립니다
새벽출조 13-11-15 11:22
잘살고 계시는겁니다 ㅡㅡ.
소박사 13-11-15 11:22
왜 그렇게 삽니까 남자가?
좀 남자답게 사십시요 나처럼~
효천 13-11-15 11:28
뭐 다반사, 일상으로 하는 일입니다.
전 때때로 식사까지 챙겨야 합니다.
오래 하다보면 별 거 아니니 꾹 참고
임하시 길...
낚시 가신다니 거서 풀고 오세요.
풀소리바람소리 13-11-15 11:28
꾹 참아야합니데이~ 뱉는순간..
대구심조사 13-11-15 11:35
당연한걸 뭐 새삼스럽게 ㅋㅋ
송애 13-11-15 11:40
요즘 젊은 엄마들 애기 둘이면 아침이고 낮이고 정신 없습니다.
도와줘야 합니다.
당연한것 가지고 그래삿습니까.?ㅎㅎㅎ
우리 엄마들 세대와는 다릅니다.
나도 왕년에 그냥 가방 울러메고 2~3일은 그냥 갔다오께 하면 끝이였는데.
지금은 눈치가 좀 보입니다.
내 혼자 놀러댕기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순한곰 13-11-15 11:44
그렇게라도 낚시 가실수만 있다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립옹 13-11-15 11:55
오죽하면 삶을 고통의 바다라고 했겠습니까.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NewType水鄕 13-11-15 12:57
하나를 얻을려면 하나를 버려야지요..암요...
존심버리고~낚시를 얻으십시요~~
물가에가서 파란~하늘보고...물결보면...잘했단 생각이 들거예요~!!
힘내세염~ ㅎㅎ
붕어앓이 13-11-15 13:00
유부남들 다~~왜이리 불상한건지..
나가서 돈벌어..
들어와서 집청소해..
밤에 봉사해...
유부남들 한번 들고 일어서야하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
과연 들고일어날 유부남 몇이나 나올지 궁금해지네여..ㅋㅋㅋㅋㅋ
복이굿 13-11-15 13:22
ㅎㅎㅎㅎ선배님 화이팅입니다! 오늘 47잡으셔야 됩니다! 잘다녀 오세요
robine 13-11-15 14:12
원래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아침부터 생고생하고 낚시 갔다온후 잘 다녀왔냐길래 제딴에는 소심한 반항 한번 해볼라고 피곤해서 낚시 못하고 걍 잤다하니...
그럴거면 왜 갔냐고 하네요.ㅋㅋㅋ
다음 출조를 위해 암말도 못했습니다.
성서볼트 13-11-15 16:49
다들 공감하는 상황아닌가요
가기전 눈치 얼마나봐야 되는지..
붕어와춤을 13-11-15 22:33
성질나는데 오늘 오짜 해뿌소
초벌낚시 13-11-16 02:06
미션완료후 낚시가서 꽝치면
내 삶을 한번 돌아보게 되내요
붉은노을처럼 13-11-16 15:18
사는게 다 똑같아요 ....신기합니다 ㅋㅋㅋ
소리하늘 13-11-16 15:58
와~~ 저랑 완전 똑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전 올해 쿠폰 다 썻습니다 ㅜ 여기 경남엔 한참 시즌인데~~~
유미아빠2 13-11-16 23:48
우야꼬???....
그래도??.............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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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
나 .........................
낚시 간다....................라고 했을때.............
집사람이 ..............................
인정해 줄 수 있을때가 있을껍니다...........
힘내이소..........
일곱붕어 13-11-17 21:47
그렇게라도해서
낚시갈수 있다면 다행 인거죠...
물사냥족 13-11-17 23:47
자자자. 다들 잘 참으셨습니다. 고진감래요. 저는 오늘이 생신이신 어부인을 둔 관계로 미션 다하고 월척에서 눈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만 지나면 언제든 갑니다. 그런데 눈이 오네요. 살얼음 얼면 낚시는 무슨...... 하시는 분 계시겠지만 전 갑니다. 억울해서요.
구친 13-11-18 10:27
아주 못가게는거보단 낮잖아유! ^oo^
즐겨 13-11-18 15:32
즐거운 마음으로 다 하셨죠?, ㅋㅋ
흰둥이아빠 13-11-18 20:15
47 여태 낚시 다님서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었씁니다. 정말 남편들의 자리가 그것밖게는 않되는지 싶씁니다 .
만약 그럼 전 나가서 안들어 올거 같네요 아님 세탁기를 박살네던지 ^^그럼 빨래 널일 없을거 아닙니까 .
처자식 먹여 살리겠다구 스트레스 받아감서 직장 다니는데 ~~주말 낚시가는것가지 마누라 눈치봄 정말 살맛 않날겁니다
붕어를못이겨 13-11-18 22:10
ㅎㅎㅎㅎㅎㅎ 여기두요...
북두사신 13-11-21 10:34
헐...
불쌍한 남정내들..
젊었을적엔 나라지킨다고 뺑이치고.. 나이들어 가정지킨다고 뺑이치고..
잠시 물귀신좀 보고오겠다는데 그걸 뭐라하는지..
저역시 낚시한번갈려면 온집안 청소를 해야한다는... 힘내십시요..
율포리 13-11-22 02:05
ㅎㅎ,,
우짜겠습니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