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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이래야만합니까

    청도끝판대장 / 2013-11-15 11:11 / Hit : 8725 본문+댓글추천 : 0

    남자분들

    이리살아야할까요

    낚시갈라고 아침부터 설겆이 청소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버리고오고

    한번들고일어나볼까요


    세탁기빨래다되면 널어라고하는데

    빨래패대기함치까요

    더러워서안간다 니가다해라 짜증나게시리

    라는말이목구녕까지튀어나왔지만

    참았습니다


    ㅜㅜ

    빨래다된소리 띠리리리

    나네요

    빨래널고오겠습니다

    그림자™ 13-11-15 11:13
    삶이그렇습니다.

    우짜겠습니까!ㅜㅜ
    N봄향기 13-11-15 11:13
    휴,,,살떨려라~

    그말이 튀어나왔다는 말인줄 알았네,,,
    달랑무™ 13-11-15 11:14
    불쌍한 유부들ㅎㅎ
    나이스초이 13-11-15 11:16
    끝판대장님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피터™ 13-11-15 11:17
    이불 빨래 들고 강가에서 정출 한 번 합시다.
    내 더럽고 치사해서... ㅜㅠ"
    샬망 13-11-15 11:18
    그렇게 사는겁니다.
    가정의 평화를위해..^^
    N봄향기 13-11-15 11:18
    피터 어르신님은 안그러신줄 알았는데 역시 빨래를 하고 사시나 봅니,,,아,,,아닙니다,,
    날으는밤나무 13-11-15 11:21
    흠 머 산다는게 그런것이지요
    전 쓰레기만 버립니다
    새벽출조 13-11-15 11:22
    잘살고 계시는겁니다 ㅡㅡ.
    소박사 13-11-15 11:22
    왜 그렇게 삽니까 남자가?
    좀 남자답게 사십시요 나처럼~
    효천 13-11-15 11:28
    뭐 다반사, 일상으로 하는 일입니다.
    전 때때로 식사까지 챙겨야 합니다.
    오래 하다보면 별 거 아니니 꾹 참고
    임하시 길...

    낚시 가신다니 거서 풀고 오세요.
    청도끝판대장 13-11-15 11:28
    미션완료

    처남

    친구의롤모델은

    저의아버님입니다

    2박3일낚시갔다오께 말하시면

    네 하시면서 어머님은 먹을거리와 도시락을사주십니다
    풀소리바람소리 13-11-15 11:28
    꾹 참아야합니데이~ 뱉는순간..
    오르라 13-11-15 11:30
    밤에 서비스도 해줘야하잖아요!
    불쌍한 남정네들. ㅋ~
    휴우~ 한숨만 나옵니다.
    대물도사™ 13-11-15 11:34
    닉네임답게

    빨래패대기함 쳤어야남잔데ㅎ
    대구심조사 13-11-15 11:35
    당연한걸 뭐 새삼스럽게 ㅋㅋ
    노붕 13-11-15 11:40
    저는 그렇게 해서라도 갈수만 있다면 다합니다

    흑흑흑.....
    송애 13-11-15 11:40
    요즘 젊은 엄마들 애기 둘이면 아침이고 낮이고 정신 없습니다.
    도와줘야 합니다.
    당연한것 가지고 그래삿습니까.?ㅎㅎㅎ
    우리 엄마들 세대와는 다릅니다.
    나도 왕년에 그냥 가방 울러메고 2~3일은 그냥 갔다오께 하면 끝이였는데.
    지금은 눈치가 좀 보입니다.
    내 혼자 놀러댕기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순한곰 13-11-15 11:44
    그렇게라도 낚시 가실수만 있다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도끝판대장 13-11-15 11:46
    밥차려오라네요

    ×☆×☆☆☆★×&@&@₩×&÷82
    사립옹 13-11-15 11:55
    오죽하면 삶을 고통의 바다라고 했겠습니까.
    참고 견디시기 바랍니다.
    소풍 13-11-15 12:11
    빨래,,

    그것도 이불 빨래도 다 괜찮은데

    풀까지 먹이라더만요.


    도저히 자존심이 허락칠 않았지만

    초인적인 인내로

    다아--- 했습니다.
    NewType水鄕 13-11-15 12:57
    하나를 얻을려면 하나를 버려야지요..암요...
    존심버리고~낚시를 얻으십시요~~
    물가에가서 파란~하늘보고...물결보면...잘했단 생각이 들거예요~!!
    힘내세염~ ㅎㅎ
    붕어앓이 13-11-15 13:00
    유부남들 다~~왜이리 불상한건지..
    나가서 돈벌어..
    들어와서 집청소해..
    밤에 봉사해...
    유부남들 한번 들고 일어서야하는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
    과연 들고일어날 유부남 몇이나 나올지 궁금해지네여..ㅋㅋㅋㅋㅋ
    복이굿 13-11-15 13:22
    ㅎㅎㅎㅎ선배님 화이팅입니다! 오늘 47잡으셔야 됩니다! 잘다녀 오세요
    소풍 13-11-15 14:07
    들고 일어나야 하는데...

    들 힘이 없네요.
    robine 13-11-15 14:12
    원래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아침부터 생고생하고 낚시 갔다온후 잘 다녀왔냐길래 제딴에는 소심한 반항 한번 해볼라고 피곤해서 낚시 못하고 걍 잤다하니...
    그럴거면 왜 갔냐고 하네요.ㅋㅋㅋ
    다음 출조를 위해 암말도 못했습니다.
    반가운남자 13-11-15 14:54
    현금 3만원 + 밤일로
    봉사하구 결재받았읍니다.
    ㅋㅋㅋㅋ 2박3일~~~~
    소요 13-11-15 16:00
    에헤이..평소에 다 잘하시면서..

    미션완료 후딱 해치우십시요
    성서볼트 13-11-15 16:49
    다들 공감하는 상황아닌가요
    가기전 눈치 얼마나봐야 되는지..
    좋은생각을 13-11-15 16:54
    하늘 나라 보내는 것도 힘듭니다...

    1박 할려면은 고치 친구들로 해야 되서리...ㅠ.ㅠ
    이짜붕어 13-11-15 20:34
    정말 일주일 잘해야 보내줘요 ㅎㅎ

    요즘은 득남으로 낚시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

    가시는것만도 고맙게 생각하세요 ㅎㅎ
    붕어와춤을 13-11-15 22:33
    성질나는데 오늘 오짜 해뿌소
    초벌낚시 13-11-16 02:06
    미션완료후 낚시가서 꽝치면
    내 삶을 한번 돌아보게 되내요
    붉은노을처럼 13-11-16 15:18
    사는게 다 똑같아요 ....신기합니다 ㅋㅋㅋ
    소리하늘 13-11-16 15:58
    와~~ 저랑 완전 똑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전 올해 쿠폰 다 썻습니다 ㅜ 여기 경남엔 한참 시즌인데~~~
    유미아빠2 13-11-16 23:48
    우야꼬???....

    그래도??.............

    어쩌면????...........

    .
    .
    .
    .
    .
    .
    .
    .
    .
    당당하게 ..................

    나 .........................

    낚시 간다....................라고 했을때.............

    집사람이 ..............................

    인정해 줄 수 있을때가 있을껍니다...........

    힘내이소..........
    일곱붕어 13-11-17 21:47
    그렇게라도해서
    낚시갈수 있다면 다행 인거죠...
    물사냥족 13-11-17 23:47
    자자자. 다들 잘 참으셨습니다. 고진감래요. 저는 오늘이 생신이신 어부인을 둔 관계로 미션 다하고 월척에서 눈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만 지나면 언제든 갑니다. 그런데 눈이 오네요. 살얼음 얼면 낚시는 무슨...... 하시는 분 계시겠지만 전 갑니다. 억울해서요.
    구친 13-11-18 10:27
    아주 못가게는거보단 낮잖아유! ^oo^
    즐겨 13-11-18 15:32
    즐거운 마음으로 다 하셨죠?, ㅋㅋ
    흰둥이아빠 13-11-18 20:15
    47 여태 낚시 다님서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었씁니다. 정말 남편들의 자리가 그것밖게는 않되는지 싶씁니다 .
    만약 그럼 전 나가서 안들어 올거 같네요 아님 세탁기를 박살네던지 ^^그럼 빨래 널일 없을거 아닙니까 .
    처자식 먹여 살리겠다구 스트레스 받아감서 직장 다니는데 ~~주말 낚시가는것가지 마누라 눈치봄 정말 살맛 않날겁니다
    붕어를못이겨 13-11-18 22:10
    ㅎㅎㅎㅎㅎㅎ 여기두요...
    북두사신 13-11-21 10:34
    헐...

    불쌍한 남정내들..

    젊었을적엔 나라지킨다고 뺑이치고.. 나이들어 가정지킨다고 뺑이치고..

    잠시 물귀신좀 보고오겠다는데 그걸 뭐라하는지..

    저역시 낚시한번갈려면 온집안 청소를 해야한다는... 힘내십시요..
    율포리 13-11-22 02:05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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