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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게 누적 되니 강철이빨도 삭아 내리기 시작 하고
스펠링(?)도 좀 할 겸..
개운한 상태로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보리차물을 종이컵 가득 따라 엘레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녀가 제 앞 30cm 앞에 예의 그 긴 생머리를 나풀 거리며 서 있네요.
큰 키에 글래머. 그리고 오리 궁댕이.
엄동설한을 빼곤 늘 짧은 치마를 입고 다녀
회춘의 의지를 강려키 북돋아 주는 앞 사무실 그녀.
향수인지 샴푸향인지 정신이 혼미 할 정도로 저를 자극 합니다.
혹여 입냄새가 날까 봐 보리차 물을 입안 가득 머금고
오물거려 봅니다.
돌아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입을 닫은채 교묘한 혀 놀림과 수압으로
이빨 사이 사이에 물총을 쏘아 대며
불순물을 제거 하기 시작 합니다.
바리 그때 !!!
저도 모르게 앵두 같은 입술 사이로
물총같이 보리차 물이 찔끔 발사가 되어 버립니다.
이기 머시고?
"이...이런 이것도 조루인가? "
그녀는 눈치를 못 챘지만
이미 그녀의 패딩 잠바 뒤 쪽은 방울 방울
"사정의 흔적"이....
어떡해야 할까요?
비록 입으로 한 사정 이지만
책임을 져야 겠지요.
아....
업보입니다.
우짜노TM 14-01-06 12:54
ㅎㅎ~~
풀소리바람소리 14-01-06 13:05
ㅎㅎ 얼른 책임지세효~
아부지와함께 14-01-06 13:08
그녀를 만나는 곳 30Cm 전
보리차 물한모금 안겨주고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머릿속에 가득한 그녀 모습이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
어디 한번 뛰어 올라볼까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
용기를 내야지
거저그래 14-01-06 13:11
걱정마십시요..
책임은 제가 대신 져 드리겠읍니다..
날으는밤나무 14-01-06 13:14
혹 보조가 필요하면 불러주세여
일단 축하를 드립니다
한실 14-01-06 13:41
말로만 듣던 "입사" 군요 ㅋㅋㅋ
로데오 14-01-06 13:45
하~돌이킬수 엄는 실수를 저지르셨군요!
채김져야합니다 남자라면 당그이 ~~암요~
그 글래머가 부담느끼지마라해도 끝까정 ~~
행여 한계를 느끼시거든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대구심조사 14-01-06 13:57
아 정말 미춰버리겠습니다. 한번씩...ㅋㅋㅋㅋ
소풍 14-01-06 14:54
옥상 정원에 가서 커피 한사발..
먼 발치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동료들이랑 저렇게 재잘 거리는 거 보니
마음이 더 아파 옵니다.
아마 아픔을 속으로 삭히는 거겠지요.
차마 눈을 마주치기가 머쓱해
얼른 내려 가려고 커피를 원샷합니다.
이런 띠바... 입 천장 홀라당 했습니다.
조졌습니다. 총구 파열 입니다.
겨울붕어 14-01-06 14:58
정말 빠르다...
금새 옥상까지 불러내셨구나.
옥상은 추워요.
따뜻하게 보담아 주시길...
빨리 끝내고, 내려가세요.
누가 올라오면 우짤라꼬.....
용봉골 14-01-06 15:30
소풍님 클났습니다 36개가최고 달리기 연습겸 튀십시요.
샬망 14-01-06 15:33
그 정도로 무슨 책임을...
나 같음 100명이상 책임져야 했었다는..ㅋ
소풍 14-01-06 15:37
용봉골님!
외람되지만 대명에서 에로의 스멜이....
웃통을 벗고 장작을 패실 듯한 ...
xx 골 이란 대명은 차암 많은 걸 생각 나게 합니다. ^^
겨울붕어 14-01-06 16:51
그러게요.
합천댐 풍광에 홀딱 반해서 주말에 또 찾았습니다.
소풍님 앉았던 자리쪽으로 수심2.5미터권으로 둘이서 놀다왔네요.
기온 문제인지, 아직도 저수심대에서 붕어가 나와주더군요.
월처급 한마리랑 8치, 7치 그렇게 행복한 시간보냈습니다.
겨울이 있으서 더 행복하군요...ㅎㅎㅎ
소풍 14-01-06 16:54
아...
역쒸...
댐 낚시가 오묘한 맛이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합천호 최고의 풍광
"송담재"도 한번 들어 가입시더.
눈 오면 봄 되어야 나올 수 있는 곳. ^^
날으는밤나무 14-01-06 17:22
헐..송담재..
ㅋㅋ..
거기요 예전 조폭두목이 쓰던 오두막도 형체는 있습니다.
수리를 해서 사용을 하면 어느정도는 괜찮을낍니다.
아마 그친구랑 똘마니...그리고 언니도 기억에 있을듯한데요.
월척을 보고 있으면 글이라도 한줄 달수 있을련만...
소풍 14-01-06 17:29
예전
송담재는 공포의 대상 이었습니다.
비라도 조금 오면 바로 짐 챙겨서 철수 해야 하는 곳..
지금은 그나마 포장이 되어서
얼거나 눈만 오지 않는다면
출입이 자유롭지만 ....
짧은 제 낚시 인생에서
최고의 대박을 그것도 딱 한번 선사한 곳.
밤 새 월척급 이상으로만 팔이 아프게 잡아 냈던 곳..
재실 왼쪽 꼬부랑 길 넘어 그 멋진 풍광.
아....그립네요. ^^
소풍 14-01-06 17:34
겨울붕어님!
조만간 같이 한번 들어 가입시더.
수위로 봐선 아직 이르지만
꽝을 치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을 듯 합니다.
대신 얼었거나 눈 오면 바로 철수 해야 합니다.
빠져 나올 방법이 없습니다.
날으는밤나무 14-01-06 17:47
홀몸으로 나오면 됩니다.
나머지는 제가 삥을 치겠습니다.
거기를 기억하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내려가다가 풍광에 반해서 차를 낭떨어지에 떨어뜨리는 경우는 없어야 합니다.
필히 출조님과 피터님을 초빙을 해야 합니다.
두분 오른쪽 골짜기로 내려 보내 드리고 차키를 회수하면 됩니다.
그 이후는 저도 모릅니다.
맞아 죽을지도...
단... 거기 넘어서 내리막에 고라니에 나무에 올라가서 달려 있었다는 것만...
좋은생각을 14-01-06 18:11
앵두 같은 입술 => 이제 슬슬 늙어 가시는 모양입니더~~
여성 호르믄이 과다 분비^^
제앞 30cm : 크~~아니 늦게 탓는데 어찌 앞에~~~
하여간에 뒤태 감상 하실려고~~변태^^
하얀부르스 14-01-06 18:16
뵨태....
소풍 14-01-06 18:40
음...
대물도사님!
억지로라도 책임감을 느낄랍니더.
혼자라도 좋습니다.
이런 느낌 가져 본 적이 너무 오래 되었습니다.
가족 아니고 , 돈 안주고
아가씨라는 사람과 이야기 나눠 본지도
까마득 합니다. 흑!
무심코 14-01-06 19:51
여자가 별건가요?
여자는 용기있는 남자에게ㅐ 안기는 법,,,,
그 여인네거 맘에 들면 대쉬하세요
여자도 똥 오줌 싸는 존재올시다 =_=;;
재밌는 말을 하면서 진실되게만 대하면 여자는 남자에게 넘어옵니다
아자잣~~~~~~~~)))
용기내서 대쉬~~~~~~~~~~~~~~~~))) ㅎㅎ
소풍 14-01-06 20:04
재미있는 말을 하면서 진실 되게...
용기를 가지고...
알겠습니다.
무심코님 !
가르침 받아 실행에 옮겨 보겠습니다.
금산에 빈 방 하나 미리 예약 부탁 드립니다.
소풍 14-01-06 20:19
이 주길노무 책임감 !
무심코 14-01-06 20:46
소풍님 혼자 오시면 제 방에서 묵고 가시고..
여인이랑 함께 오시면 제 집 앞에 있는 쉴만한 물가 라는
펜션으로 안내해 드리지요 안내만요....ㅎ
여하튼 인생은 즐겁게....
로데오 14-01-06 20:46
훌~쩍! 훌~쩍! 근데요~흑~팽~(코푸는소리)
방은 왜 필요하신지요?
아~~!이런 바~아~보?
대화 하신다 하셨지요?
즐겁고 유익한 대화 나누시길 ~~
피터™ 14-01-06 22:19
슬픈 이야기네요.
불쌍한 소풍님... ㅜ.ㅠ"
복이굿 14-01-07 00:29
ㅋㅋㅋ잠바 책임 지셨나요?ㅎㅎ
찌톱만바라봐 14-01-07 08:17
괜챦아유....
언놈이 먹어도 먹을건데요 ...
소풍 14-01-07 08:50
찌톱만바라봐님이 오셨네요.
일단 간 만 볼랍니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복이굿님!
여자한테는 무조건 선빵 입니다.
좋은 생각을 님 !
점점 나쁜 생각만 하시네요. ^^
피터님!
ㅎㅎ 해금 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