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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제 - 돌은 맞겠습니다...

    물골™태연아빠 / 2014-01-13 17:58 / Hit : 6536 본문+댓글추천 : 0

    찬바람이 매섭게 귓볼을 스치고 가는군요...
    몇번을 끄적이다가 지우고, 또 지우고를 반복합니다...
    애써 들여다보지 말자고 다짐도 해보건만,
    사람인지라 그것이 영 맘데로 않되더군요...
    예전과 같은 자유게시판이길 바라는 마음은 이제 욕심인가 봅니다...

    허나, 한가지 당부는 드리고 싶습니다...
    조금만 아주 조금만 한번쯤은 깊이 생각하시고 글들을 올려주십사 당부드립니다...
    리플 역시나 그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을 찾는 가족들도 많기에 더더구나 리플은 조심스러웁기를 간청합니다...
    어찌보면 조금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리플들도 근자에는 자주 눈에 거슬리더군요...
    "자유게시판" 이기에 누구라도 자유롭게 글을 쓰실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유라는 단어속에는 방종이 아닌 책임이 따름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혹자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또는 몇몇의 페밀리가 농치는 이곳이 아니길...
    모두가 다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그런 공간이길 바래봅니다...

    아둔한 놈이 감히 용서를 구하며 올린글, 선배님, 친구님, 후배님들 어여삐 보아주셨으면 하네요...
    날이 정말로 많이 차갑습니다...건강 유의하시고, 내내 기쁨 가득한 시간들 되세요...꾸벅!! - 물골 올림 -

    붕어와춤을 14-01-13 18:11
    짧은 만남이 아쉽기만 했네요

    저또한 자유롭지가 못하네요 예 좋은 지적 하셨습니다

    기분좋게 인정하고 조금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메랑 14-01-13 18:37
    "자유"라는 단어 속에는 책임이 따라오는것이 맞겠지요..

    눈살을 찌푸리는 댓글은 삼가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변화가 있다면 월척의 앞날은 밝아지겠지요..
    복이굿 14-01-13 18:42
    일찍 올라와야 되서 얼굴도 못뵈고 왔습니다ㅜ좋으신 말씀인거 같습니다!
    웃음 가득한 자게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헛챔질고수 14-01-13 19:39
    네..좋은글이기에 잠시들렸다 갑니다..
    선배님 감기조심하세요^^
    빼빼로 14-01-13 19:46
    무슨 말씀 인지를 잘 알겠습니다.

    일깨워 주심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산골붕어 14-01-13 21:51
    가족님도 잘계시제요

    날이차니 감기조심 하시게
    JSK아까비 14-01-13 21:57
    물골님 저도 언행을 더욱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에

    찔리는 까비ㅜㅜ
    날뽕 14-01-13 21:57
    음 좋은 취지의 내용입니다.
    행복하십시요^^
    산울림 14-01-13 22:03
    죄송합니다~ 취지에부합토록 노력하겠습니다!!
    피터™ 14-01-13 22:06
    또 만나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
    피곤에 쩔어, 가시는 모습도 못 봤네요...
    행복한날™ 14-01-13 22:39
    세월은 물과 하메 흐르지요..

    어느곳도 처음 느낌과 같지는 않겠지요.

    이곳도 물 흐름과 같이 흐름이 이겠지만..

    그들만의 리그란 글은 약간... 개인 차는 있게지만

    처음 가입후 몆년이 지내다보니 다 거서 거기 입니다...

    ㅎㅎㅎ 글타고 돌 던지는건 아니고요

    저 개인적 생각 몆자 적어 봅니다.
    행복한날™ 14-01-13 22:41
    ㅠ.ㅠ 오타 죄송..
    정근2 14-01-13 22:44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파도 14-01-14 06:28
    넷상에서의 글은 그사람의 입이죠.한번뱃은말은 주워담을수 없듯이 한번쓴 글도지울수가 없습니다.좋은취지의글 잘읽고갑니다.
    용봉골 14-01-14 06:31
    좋은글 감사합니다 생각하며 글쓰고 리플달고 해야지요.
    변삿갓 14-01-14 08:13
    깊은 셈은 마르질 않고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림자™ 14-01-14 08:19
    물골선배님.잘 올라가셨는지요?

    인사도못드렸네요.

    항상 여유로운맘과베푸시는맘.

    후배로서 많이배우겠습니다.

    담번에는 일잔올리겠습니다^^
    못안에달1 14-01-14 08:58
    옛날 말에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정 맞아봐야 둥근돌 되고

    둥근돌 되야 둥근돌속에 들어가고

    둥근돌되봐야 모난돌이 보인다......



    세월이 지나고 점점 바뀌어 갑니다

    모난돌은 모난돌대로

    둥근돌은 둥근돌대로

    그래그래 살아가는것 입니다

    월척지라고 다를수 있겠습니까....

    예전엔 우옜는지 몰라도 지금이대로가 또 어떠한지...

    보는데로 그냥 살아감도 넉넉치 않은 우리삶에 활력소 인듯....
    難攻不落Ω 14-01-14 09:16
    물골님!

    짧지 않은 시간 번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올려 주시는 글을 접할때마다 깊은 생각을 합니다.
    경솔한 느낌으로 전해 질까봐 지금 쓰는 덧글 또한 조심스럽습니다.

    님께서 올려주신 말씀처럼 넷 상에서의 글은 올리는 분의 인격을 가늠할 수 잣대이기도 한 만큼 심사숙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끔 어떤 월님께서 올려주시는 글을 접할때마다 심금을 울리곤 하더군요.
    살아가는 것이 비슷하기 때문에 동질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 했습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삶의 고통과 애환이 녹아있고 어떤 분은 시름을 잊게 하는 해학적인 글을 접할때 잠시 실없이 미소를 머금기도 합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보있는데 짧은 글 일수록 예의를 갖추자는 의미의 글을 보았는데 늘 가슴속에 두고 있습니다.

    저 또한 올려주신 글에 자유롭지 못하기에 앞으로는 진중하게 생각하고 올려주신.글에 신중하게 생각을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우를 범할 수 있는 일을 물골님이 올려주신 글을 통해 자신을 다잡아 봅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물가에서 우연히 뵙게 된다면 따뜻한 차로 님께 신중치 못하고 행한 제가 쓴 글에 대해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싶습니다.
    황금빛잉어 14-01-14 09:55
    좋은 말씀 잘 새겨들었습니다.

    저도 조금 더 반성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져서
    글 하나를 쓰거나 댓글 하나를 쓸 때에 주의토록 해야겠어요.
    새벽정신 14-01-14 12:53
    ㅎ 물골님 돌맞을 그런 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모두가 전향적인 발전을위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질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제법춥습니다. 건강 챙기십시요.
    물안개와해장 14-01-14 21:25
    자게방=채팅방!

    물골태연아빠님.
    .......
    혹자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리그" ,"몇몇의 페밀리가 농치는 이곳"......


    굳게 잠겨진 대문 앞에서 서성이다 돌아 서는 "자개판",
    담장은 견고하고 높아 월장을 하지 않고는 마당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없는 "자개판",
    강강수월래 하듯이 손을 맞 잡고서는 끼어들 틈을 주지 않는 "자개판".

    모두가 주인이고 객이어야할 자게방,
    주인도 객도 없어야 할 자게방이
    언제 부턴가 구들막을 차지한 주인이 들어 앉고, 객이 생기고,
    객이된 회원님을 주변인, 용기없는 사람이라고 부른지가 오래입니다.
    주변인, 용기없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자개판이 몇몇 페밀리의 "채팅방"이 된지가 오래 전입니다.
    체면과 부끄러움이 사라진 자개판입니다.

    남의 대 옆에 찌를 세우던,
    풍덩채비던, 옥내림이던, 떡밥이던
    큰넘 잡고,많이 잡는 채비가 "왕채비"입니다.
    너무 애타하지 마십시요.
    자게방이면 어떻고, 자개판이면 어떻고 채팅방이면 어떻습니까 !
    우야던동 14-01-15 12:23
    코멘트 달기도 무섭습니다
    무더기로 공격도 하더군요
    그들만에 리그인가 쉽네요
    갤포스 14-01-15 23:14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물골™태연아빠 14-01-17 10:47
    많은 고견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가는길이라 생각하렵니다...

    모두들 성인이시기에, 나름의 성찰은 있으시겠지요...

    모쪼록 건강들 챙기시고, 행복한 겨울나기가 되세요...고맙습니다!!
    거저그래 14-01-20 10:02
    가끔은 방범대원이
    자기가 무슨 판사나 되는양
    거드름 피우는경우도 있던걸요..
    자기가 무슨 여기 운영자나 되는양
    저런내용의 글을 올리는데..
    한마디로 주제 넘는 행동 아닌가요?
    제가 이런말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읍니다
    전에 제가 신수향 한대를 깔끔한거 팔았는데
    사간사람이 착불로 보냈다고 쌩 어거지 소리를하면서
    (착불이라고 명시 했음)
    온동네에 떠들길래 반품하면 5000원 더 얹어서 돈보내준다는데도
    물건 반품은 안하고(깨끗하니까요)
    그러던 중에

    중간에 저양반이 월척 무슨대원이라나 하면서
    끼어들어서 간섭하고 대들더라고요
    내용을 잘 알아도 남의 일에 끼어드는게 좀 그런데
    사간사람 말만듣고 저한테 판정을 내리듯이..
    남의 일에 그리 간섭을 하던걸요..
    그래서 제가 제발 남의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했지요..
    시 건장진 양반...
    자기가 무슨 여기 운영자라도 되나...
    운영자가 할말을 대신 하시네..
    그성격 그인격 어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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